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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두번째 정책발표
사람중심의 교육.복지 전략 제시 
계룡일보 2010.04.27 [15:02] 본문듣기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7일 충남도청에서 복지 분야 정책 발표회를 갖고 “60평생이 아닌 90평생에 대응하는 교육과 복지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교육과 복지의 목표는 OECD 선진국 스탠다드 도정 관리”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현 상황을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다문화, 귀농·귀촌 시대”로 규정하면서 “사람 중심의 교육·복지 전략은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며, 지금은 위기이자 도전의 기회”라고 강조, “복지의 기본은 빈곤의 사각지대 해소이지만, 더 적극적 복지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동체적 윤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보육·노인·장애인 분야를 3대 중점 과제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3대 중점 과제에 대해 안 후보는 “보육은 0~5세까지의 무상 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노인과 장애인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복지 전략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전략에 대해선 “아이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고 90평생 시절에 맞는 평생학습 확대가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행복한 책임학교·맞춤학교의 혁신형 행복학교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후보는 “충남교육혁신위원회 구성 등 근원적 학교 혁신을 위한 교육 주체의 협약이 필요하다.”며, “모두의 약속을 이끌어 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사람 중심의 교육·복지>를 이루기 위해 ‘더 많은, 더 좋은, 더 알뜰한 복지로 사람 사는 세상, 행복 충남’이라는 비전과 함께 ▲ OECD 선진국 평균 복지 수준으로 가는 충남 ▲ 참여 복지의 체계화 및 효율화 ▲ 일자리와 함께 가는 복지 ▲ 핵복학교, 책임학교, 맞춤학교 등 21세기 혁신형 공교육을 제시했다.

또한, 10대 핵심 정책 과제로 ▲ 4대강 예산의 사람투자 예산 전환으로 복지예산 40%까지 단계적 증액 ▲ 유아교육(보육)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 ▲ 돈을 벌고 건강을 챙겨주는 경로당으로 개편(거점 경로당 250~500개 조성) 및 공동 취사 급식 지원 ▲ 장애인 자활센터 집중 육성 및 좋은 기업 인증제 도입 ▲ 충남복지재단 건립 ▲ 사회적 기업 1,000개, 사회적 일자리 1만개 마련 ▲ 21세기를 주도해나갈 혁신형 행복학교 육성 ▲ 학부모와 교사, 교육청, 충남도가 참여하는 충남혁신교육위원회 구성 ▲ 60평생이 아닌 90평생에 대응하는 평생 학습 구축을 제시했다.

더불어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로서  세종시 수정안 당론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명확히 밝힐것 을 요구하자 “도정을 맡겠다고 하는 도지사 후보로서는 수정안에 동의하면 안된다.”또한 “ 도민의 여망을 짓밟는 일이고 도정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세종시 보다 더 큰것을 주겠다는 대통령과 총리의 말은 거짓말이다. 세종시보다 더 큰 것은 없다.”라며 세종시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혀 앞으로 안 후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원본 기사 보기:gyeryon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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