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빚더미 도시 를 빚없는 도시로 만들겠다"
구본영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새바람 프로젝트 제시
황인석 2010.04.17 [19:55] 본문듣기
유일하게  공천을 확정받은 자유선진당  천안시장예비후보 구본영후보가 17일 오후 15시 천안시 성정동 우리은행 건물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     © 자유선진당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앞서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천안시장 선거에 나서는 구본영 후보의 개소식에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박상돈 의원, 이명수 의원을 비롯 김한곤 전충남지사, 유병학 전 천안군수, 이종언 공주대 대학원장, 김상무 삼락회 회장, 김태현 전 천안교육장, 반인충 전 금산교육장 등 지역인사들 이대거 참석해 세과시를 위해 공들인 분위기가 역력했다.
 
1천 2백여명의 지지자 및 당원이 운집한 가운데 치뤄진 개소식에서는 백여평의 사무실이 비좁아 발디딜 틈이 없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사무실에 들어오지 못한 채 밖에서 개소식을 지켜보기도 했다.
   © :새바람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는 빚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역설하는 구본영 예비후보.

▲     © 지지자 및 당원들이 구본영예비 후보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귀울이고 있다.  때론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인사말을 통해 구본영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시장출마 이후 8년동안 성무용시장의 엉터리 행정을 지켜봤다.  전국76개의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2번째로 빚이 많은 도시로 2008년말 현재 4,400억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  이 돈이 천안시민들의 혈세로 해결해야 하는데 빚을 지고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는가?"며 성무용시장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현 시장은 일반회계 부채는 1,000억원에 불과하고, 특별회계 1,800억원은 사업을 완료하면  갚을 수 있는 부채라고 항변하고 있어 참 안타까운 일이다. 무모함이 하늘을 찌른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또 지난해 천안안산통합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산시민들은 우리가 왜 아산보다 10배나 빚이 많은 천안시의 빚을 갚아줘야 되느냐며 반대해 통합의 무산이 천안시의 부채에 있었다"며 "재정파탄의 장본인이 누구냐"며 빚더미 도시를 빚없는도시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본영예비후보에 이어 축사에 나선 박상돈의원은  구본영예비후보와의 각별한 친분을 소개하면서 구본영예비후보의 천안시에 대한 맹공에 가세했다.  그는 천안시의 부정과 부패를 지적했다.“천안시의 연이은 부정부패는 계속됐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수도사업소, 건설과, 광덕산 장묘사업 등 부정과 비리가 계속됐는데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풀뿌리민주주의가 큰 위기에 봉착했다는 사실을 시민들은 알고 계실 것”라고 말했다. 
(사회자인 개그맨 이창명이 중간중간 맞장구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 "저도 대출을 받은적이 있는데 몹시 불안했거든요, 여러분들은 불안하지 않으십니까?"-이창명의 익살에 장내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웰빙식품엑스포에 대해서도 "산업진흥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엑스포가 필요한 것이지 음식을 가지고 엑스포를 열면서 시민들을 동원하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며 "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평가를 받을 구본영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격려사로 나온 이회창 대표는 “ 총리실 출신들은 똑똑하고 좋았다. 구본영 예비후보 역시 총리실 출신으로, 국정의 흘러가는 모습을 파악하고 몸에 익힌 인재로 천안을 발전시키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한과 원을 확 풀어줄 인물이다. 천ㅇ나시민들이 확실하게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의 가늠자가 될 천안에서 자유선진당이 내세운 구본영을 여러분이 뛰어주셔서 천안시민의 원을 풀어 달라”고 말했다. 
▲     © 선거때마다 밀려드는 궁금한 풍경????????????????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