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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19 묘역 추모없고...'싸구려(?)' 화환 논란'
정부 규격마저 무시.. 제일 싼 화환보내고 얼굴도 안비쳐.. 
서울의소리 2012.04.19 [16:53] 본문듣기

"어 이 화환에만 추모라는 글자가 없네?"
 
4.19 기념공원에서 거행된 4.19추모행사를 기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모두 한개의 화환을 의아하게 바라보았다.

▲   유독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화환만 가장 저렴한 3단 화환이다         © 서울의소리


 
 
 
 
 
 
 
 
 
 
 
 
 
 
 

 

논란이 된 것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화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로 사퇴한 박희태 국회의장을 대신해 직무대행하고 있는 정의화 의원,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등은 정부 표준 규격에 맞춰 둥근 화환에 추모의 메세지를 넣었으나, 유독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그 규격을 무시하고 '추모'문구 없는 제일 저렴한 3단 화환을 보냈다.
 
화환 업체에 문의해본 바에 따르면 정부규격형 화환은 60만원 선, 박근혜3단 화환은 약 10만원 선이다.

▲   다른 공직자들은 모두 정부규격형 화환을 보냈다       © 서울의소리


 
 
 
 
 
 
 
 
 
 
 
 

 

이 날 진열된 곽노현 교육감, 박원순 서울 시장, 김황식 총리 등 모든 공직자의 화환도 모두 정부규격 고가의 원형 화환이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싸구려 화환'이 더욱 눈에 띄었다.
 
이 화환을 본 4.19 혁명 관계 시민단체 원로는 "자기 아버지가 5.16 군사반란으로 짓밟은 것이 독재자 이승만을 몰아낸 4.19 혁명인데 달가울리가 있겠나"며 반성할줄 모르는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역사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자주 4.19묘역을 찾는다는 한 시민은 "박근혜는 원래 여기 잘 오지도 않고, 안보낼 수 없으니까 그냥 싸구려 화환 보내 면피한 것이 아나냐"며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어도 독재자를 무너뜨린 4.19에 같은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가 호의적일 수 없을 것이다"고 아픈 역사의 아이러니를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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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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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띠 12/04/20 [15:39]
박근혜가 4.19 추모 행사의 참석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나 화환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듯...비싼 화환을 했다는 것은 돈 많은사람들의 돈 지랄이며 싼 화환을 했다는 것은 절약하자는 의미가 아닌가? 꽃은 시들기 마련 비싼화한 자기 이름을 걸고 의줄대고 싶었겠지?? 경기가 어렵다 어렵다 서민들을 생각해야지.. 뭐하는 것인가? 저 비싼꽃만 보면 돈지랄하는것으로 생각됨... 명예훼손 좋아하네.. 60만원짜리 화환하지 말고 유가족 또는 참석하신분들을 위해 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하는것이 좋을뜻 생각이되오. 
황태연 12/04/20 [23:07]
곽노현교육감 박원순시장 60만원 화환이 개인돈이요 시민이넨 세금인지 확인하고 평을하세요 서울시장 교육감 네돈이 아니라고 막쓰고보는 자테가 과연 서민을 울부진는 자들이 정당한지 시민의돈이 쌈지돈으로생각하는자가 영웅인지
12/04/20 [23:12]
516 쿠데타죠. 유의하시길.
이성숙 12/04/22 [10:59]
낭비예요.절약해야지요.자기돈으로 하라고 했으면 그 값으로 절대로 안했을걸요.
화환값 바가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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