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머기기 사라지니 또 한 거시기 모습 보인다
윤 머시기 사라지니 여럿 머시기 준비 운동하다 말고 사라지고
운동선수 출신 같지 않은데
그래도 국민 핵교부터 조회 시간이면
매일 아침체조 했어 말리지 마~
헛둘핫둘 궁민 체조 시~ 이 작.`.`.
어찌도 그쪽 판은 인물난이 엄청 심한 판
본인 원래 할 일 제쳐놓고
엉뚱한 곳 눈 돌리고
그런 이 제대로 된 이 없드라
엄숙한 제사보다 이후 잿밥에 모든 신경 모아졌으니
어디 보자
편적은 오색전은 잡채도 있네~
홍동백서 사과 배는 몇 개를 빼돌려야 할까~
아차 손주 자식 대추 좋아하드라 저거 통째로
잿밥 눈치 주기도 그렇고
알아서 챙겨 주었으면 좋은데
한쪽 자리 잡은 종부는
아예 눈 마주치지 않네
보고 싶지 않은 얼굴
유세차~~~
뭐라는지
대통 선거 다시 한다~
뭐라는지
이제 보니 일국의 대통 선거나
조상 제사나 별로 다를 바 없네
솔직히 말해 조상이 내게 제대로 해준 것
없다 생각되고
어릴 적 고향이 내게 해준 것 무얷이냐`
나는 고향도 없는 놈이느라
나라의 대통령을 다시 선거 한다는데
왜 다시 하냐?
그냥 못난 대통 없어졌으면 다음 순서 총리가
계속 나라 운영하면 되는 거지 왜 다시 뽑는다고 난리
조상 제사는 왜 이렇게도 자주 하는 겨`~
돈은 집안 넘쳐 나는 겨`
국민들은 매일 할 일 없나 벼
나 같으면 눈 이곳저곳 돌려대며 생각 조금하면
쥐어지는 돈 여러 군데 아니 보는 족족 모두 내 돈 인데
보통 백성들은 돈이 싫은가?
보고 싶지 않은 돈?
보고 싶지 않은 종부?
제사? 대통 선거?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정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종부
드뎌 날 잡는다 내일은 내가 종부 선언한다
그동안 부 종부 노릇 꽤나 했기에
나잇살도 먹어 놓으니 일단 엎어지는 것들 많어
장유유서~
험.`.~
..
한 머기기 정부 사라지니 한 거시기 종부 모습 보인다
다음 거석 또 보인다 저 아래아래 항렬 동후니
옆 사돈댁 사장 김 아무개
얼핏 얼굴 지나쳤다
오호라~`
예상 좋지 않은데
종가 제사에 타성 배기가 나타나질 않나
종부 무시 저~~~어~기`
아래아래 항렬 동후니 손가락 부러트리는 중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