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재식 기자] 생계 위기를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10만 원씩의 긴급무상지원을 대가없이 제공하는 비영리 기금 단체 <홍길동은행>이 지난 4일부터 개시한 제7차 정기긴급 사업이 조기 마감됐다.
![]() ▲ <홍길동은행> 7차 정기 긴급지원 웹자보 © 민생경제연구소 |
<홍길동은행>이 진행한 이번 7차 사업에서도 지난 1~6차 사업들처럼 저소득, 긴급 생계 위험을 등을 겪는 이들에게 증빙서류 없이 사연만 심사한 뒤 총 200명의 우리 이웃들에게 10만 원씩의 긴급 생계비가 지원됐다.
앞선 사업에서는 1차 234명, 2차 306명, 3차 221명, 4차 219명, 5차 203명, 6차 350명 등 1533명에게 총 1억5천3백3십만 원의 긴급 생계비가 전달됐다.
이번 7차 사업의 신청도 <홍길동은행> 기금의 운영과 실무를 맡고 있는 장학 정보 제공 사이트 ‘드림스폰’ 홈페이지를 통해 받았으며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TV, 국가공무원노조, 임세은식당TV, 오동현TV, 사회적협동조합동사경센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이 사업 파트너로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홍길동은행>은 시민사회운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대표로 있는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TV 등 여러 시민단체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지난 2024년 4월에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 소장은 연초 이번 7차 사업 기금을 위해 <홍길동은행>에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긴급생계위기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따뜻한 힘을 전달할 수 있는 홍길동은행 후원과 동참은 신용협동조합 131-020-760352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으로 하면 되며 후원 후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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