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가짜뉴스 생산공장 극우 유튜브가 결국 윤석열 구속시킨 것
유영안 논설위원 2025.02.11 [15:19]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윤석열은 야당의 입법독주
예산삭감부정선거 때문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하지만사실은 명태균 게이트가 터질 것 같자 부랴부랴 비상계엄을 선포해 덮으려 했다는 게 중론이다명태균이 창원지검에 기소된 게 12월 2일이고그 다음날 밤에 계엄이 선포되었는데이게 과연 우연일까?

 

윤석열이 계엄의 이유로 든 부정선거는 극우 유튜버들이 퍼트린 가짜뉴스다그런데 윤석열이 이걸 기정사실로 믿고 지난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계엄을 통해 국회를 해산한 후 전두환의 국보위’ 같은 국가비상입법기구를 설치하려 했다는 게 쪽지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가짜뉴스의 온상 극우 유튜브

 

극우 유튜버들은 심지어 부정선거에 개입한 중국인 99명이 체포되어 주한미군에 구금되어 있다가 일본 미군 부대로 이송되었다는 희대의 가짜 뉴스를 퍼트렸다그 뉴스를 퍼트린 곳은 스카이데일리로 극우 매체다그러자 극우 유튜버들이 이걸 사방에 실어 날랐던 것이다그 매체와 극우 유튜버들은 선관위에 의해 고발되었다.

 

극우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부정선거 관련 가짜 뉴스를 대량으로 생산해 퍼트렸고댓글부대가 따로 움직여 이를 사실로 보이게 조작했다이것 역시 나중에 수사가 벌어지면 곡소리가 날 것이다서부지법 폭동 사건도 바로 이들이 주동했다그 결과 62명이 구속되었다극우 폭도들은 헌법재판소를 노리고 있다.

 

극우들은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 구속이 불법이라며 미국에 탄원서를 보냈다고 자랑했다하지만 트럼프 정부도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과 멀리 하고 있고트럼프가 집권한 지 한 달이 되어가지만 최상목하고 전화도 하지 않고 있다극우들은 윤석열이 파면되면 미국이 전쟁을 일으킬 거라는 가짜뉴스까지 퍼트리고 있다.

 

윤석열 탄핵 찬성 61%

 

탄핵 국면에도 윤석열을 지지하는 5대 세력이 있으니 그게 바로 국힘당극우 유튜브, 20대 남성, 70그리고 일부 개신교 집단이다그런데 이들 5대 지지층에서도 최근 균열이 일고 있다서부지법에 난입한 폭도들이 대부분 구속되었기 때문이다한편 국힘당 내에서도 조기 대선이 기정사실로 되어 가고 있는 마당에 윤석열을 비호해선 대선 승리는커녕 보수가 공멸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탄핵 후 보수 과표집으로 지지율이 조금 오르더니 서부 지법 폭동 사건이 터지자 지지율이 다시 내려가고 있다한국 갤럽 여론조사에서도 그러한 양상이 보인다설연휴가 끝난 시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1%, 반대한다는 여론이 36%인 것으로 드러났다. 70대를 제외하면 탄핵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 비교해보면 본인의 정치 성향이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의 71%는 탄핵에 찬성했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탄핵 찬성이 27%, 반대가 70%였고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93%는 탄핵에 찬성했고 반대는 6%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의 경우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1%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이어 1829세는 66%, 50대는 63%, 30대는 61%, 60대는 53%의 응답자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반면 70세 이상의 경우 탄핵 찬성이 39%, 반대가 57%로 집계됐다윤석열이 믿는 20대와 30대도 탄핵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그러니까 지금 나오고 있는 지지율은 허수(虛數)로 봐야 한다.

 

정권교체 52%, 정권유지 40%

 

정권 교체 여론도 차츰 높아지고 있다한국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음 대선에서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2%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 40%에 비해 12%포인트 높았다윤석열이 파면되고 나면 정권 교체 여론이 60%가 넘을 것이다.

 

정치 성향 중 중도층에서는 정권교체가 58%, 유지가 31%로 집계됐고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57%, 인천경기에서는 56%의 응답자가 정권교체를 원한다고 답했다정권 교체 여론은 광주·전라(78%)가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58%), 대전·세종·충청(52%), 강원(45%), 부산·울산·경남(37%), 대구·경북(23%) 순으로 나타났다.

 

기독교계 원로 전병금 목사일부 '내란옹호목회자향해 '쓴소리'

 

기독교계 원로이면서 CBS재단이사장과 기독교장로회총회장을 역임한 전병금 목사가 탄핵 반대집회에 나서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전병금 목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의 일부 개신교의 모습을 보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서부지방법원 침탈사건에 서울 모 교회 젊은이들이 포함되고 광화문집회에 나서는 일부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말하는 등 기독교신앙에서 멀리 이탈한 것이 분명한데도 그들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사람처럼 인식돼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는 형편이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나라를 전두환 시대로 추락시킨 윤석열

 

윤석열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우리나라를 44년 전 전두환 시대로 추락시킨 악질적인 범죄 행위다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국회를 해산하고선관위를 점거하고정적들을 체포해 사살하려 했다는 말인가수구들은 그것도 모자라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국지전을 조장했다이건 내란보다 무서운 외환유치죄에 해당한다정적들을 체포 구금하고 백령도로 데려가 죽인 후 북한 소행으로 조작하려 했다는 게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혀 있었다그 끔찍한 음모를 노상원 혼자 꾸몄겠는가?

 

전두환이 그리운 폭도들

 

수구들은 동대구역에 5만이 모였느니 10만이 모였느니 호들갑을 떨지만알고 보면 대부분이 대형교회에서 동원된원래 국힘당 지지자들 뿐이다거기 가서 뻘소리 해대는 경북 출신 한국사 강사를 보노라니 정말 구토가 나온다그가 윤석열의 굴종적 대일외교에 대해 뭐라 말했는지 궁금하다.

 

수구들은 전두환이 그리운 모양인데 한번 해보라민심의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나라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세력들이야말로 윤석열이 자주 말한 반국가가 세력이다하지만 그들도 윤석열이 막상 파면되고 나면 전부 꼬리를 사릴 것이다그들이 바로 윤석열을 사지(死地)로 몬 것이다.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박혜연 25/02/12 [18:36]
굥석열지지세력이 도리어 굥석열을 구속시켜 감방에 보낸꼴~!!!!! ㅋㅋㅋㅋㅋㅋㅋ
박혜연 25/02/14 [19:29]
차라리 북한의 조선중앙TV 꽃미남 아나운서(방송원)인 문진혁을 북파공작원세력들이 사주해 강제납치해서 전광훈에게 내려놓고 나체춤추는 봉사하라는건가?
박혜연 25/02/14 [19:31]
자유통일당세력들 어디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원인 문진혁 방송원을 납치시도해보실까? 유튜브나 사진보면 알잖아~!!!!! 북한남자치고는 굉장히 잘생기고 입술도 앵두입술이니~!!!!!! 
박혜연 25/02/14 [23:36]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시절이면 이해할게~!!!!! 호호호호호호~!!!!! 당시 유튜브로 보면 앱니다~!!!!!!
박혜연 25/02/16 [18:02]
참고로 초대대통령인 우남 이승만도 6.25전쟁때 북한에 직접 다녀왔다~!!!!!! 이승만을 옹호하는 전광훈먹사를 비롯한 애국먹사세력들은 어찌할까?
박혜연 25/02/16 [18:02]
그래 북한 아니 북조선이나 조선보고 계속 북괴라고 해~!!!!!! 옛날이면 언론들에서 대놓고 북괴라고 그랬지만~!!!!!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