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빠루' 들고 체포된 尹 지지자 소식에 네티즌들 "나경원, 1심 재판은 언제?"
'경찰, 서부지법 사태 당일 오후 헌재 주변 빠루든 尹지지자 추정 남성 체포',
'네티즌 "빠루는 나경원인데"..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위반 1심 재판 5년째 진행 비판'
윤재식 기자 2025.01.20 [14:19] 본문듣기

[사회=윤재식 기자] 내란 수괴 윤석열의 지지자들이 지난 19일 새벽 초유의 법원 난동 사태를 벌이던 날 오후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윤석열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이 쇠 지렛대인 빠루를 소지하고 있다 체포 되자 온라인상에서는 현재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고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있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이른바 빠루사건이 재소환되고 있다.

 

▲ 지난 2019년 4월 25일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안 등의 패스트랙을 저지하기 위해 회의장을 막고 빠루를 들고 있는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연합뉴스


경찰은 새벽에 벌어졌던 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긴장감이 고조되던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지지자로 보이는 위험인물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남성으로 이들 중 1명은 오후 330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으며 또 다른 남성 1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1시간여 뒤인 오후 450분께에도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지하철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빠루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도 흉기은닉·휴대 등 혐의로 체포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루의 후예들답다” “나빠루당 지지자 아니랄까봐ㅋㅋㅋ” “나경원 팬클럽? 나경원은 5년 넘었는데 1심도 안 받았다던데” “빠루는 나경원 인데~~6년동안 재판 한번 안했다는~~” 등 국회에 빠루를 들고 나와 국회선진화법위반으로 기소돼 1심 재판만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나 의원을 언급했다.

 

▲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 인터넷 댓글 캡쳐


앞서 지난 2019425일 여야가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패스트랙 지정을 놓고 국회에서 물리적 충돌을 벌일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이 빠루를 들고 회의장을 봉쇄하며 패스트트랙 지정 절차를 저지하려 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나 의원을 국회선진화법위반으로 고발했고 나 의원은 20201월 기소됐지만 아직까지 1심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한편 나 의원은 현재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 관련해 모든 것이 불법적이라는 등 내란을 옹호하고 있다.

 

나경원,빠루,내란동조 관련기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