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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강좌] 사형수 김재규에게 듣는다
이득신 작가 2024.11.25 [19:02] 본문듣기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가 날로 기승을 부린다. 자신의 부정부패를 감추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것은 마치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과 맞닿아 있는 듯하다. 

 

1979년 10월 26일 유신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박정희를 향해 김재규는 총을 겨누었다. 그리고 이듬해 5월 24일 김재규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당시 전두환 일당들이 밝힌 김재규의 거사 이유는 대통령에 대한 꿈이었다. 그렇게 김재규를 밟고 일어서 전두환은 박정희의 닮은꼴이 되어 또 다른 군사독재 시대를 열었다. 김재규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그를 영웅 박정희를 죽인 살인자로 단순 평가한다. 또 한편에서는 차지철과의 갈등에서 벌어진 우발적 사건이라고 10.26을 묘사한다. 그러나 김재규를 단순히 그런 잣대로만 보기에는 곤란하다. 김재규에게 유신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군사독재였으며 박정희는 그러한 유신독재의 지도자였을 뿐이다. 

 

서울의 소리 등 뜻깊은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겨레강좌에서 뜻 깊은 시간을 준비했다. 김재규 사형집행일을 제목으로 소설 ‘1980년 5월 24일’을 쓴 조성기 작가에게 사형수 김재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장소 : 노무현 시민센터 1층 다모여 강의실

일정 :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 ~ 6시

강사 : 조성기 작가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제목 : 지금 왜 김재규인가, 사형수 김재규에게 듣는다

문자신청 : 010-9193-0023 [겨레강좌 이득신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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