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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의원 공천신청 마감 지각 파열음
이태복 예비후보"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편집부 2010.04.01 [20:30] 본문듣기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의 충남도지사출마를 위한 후보등록 시한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은  1일 오후 자유선진당 충남지사 후보등록과 관련해 변호인으로부터 받은 법률검토서를 마쳤다면서 "박의원은 지난 31일 오후5시로 되어있는 공모 마감시간을 넘겨 접수한 박 의원은 공천심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당헌 및 당규, 공천심사 공고를 무시하고 신청을 허용하게 될 경우, 선진당 공심위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말 것"이라며 공천신청 철회를 주장했다.

이태복  전 장관은 지난달 3일 자유선진당입당과 함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등록ㅎ수 천안시 원성동에 지방선거를 대비한 사무실을 마련하는등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갖추어왔다.  이전장관측은 "선진당입당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0% 육박해 다른 정당 후보들보다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박의원의 갑작스런 출마등록에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변호사와 법률검토까지 마쳐 필요할 경울 법적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각오이고 같은시기 민주당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한 전 민주당 천안갑 김세응 지역운영위원장 등 일부 당원들도 1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국회의원이 임기 중 사퇴하고 도지사에 출마하는 것은 유권자를 기만행위"라며 이태복 전장관의 입장에 힘을 보태 당내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대해 박의원측은 "일부 서류가 미비돼 사전에 중앙당에 양해를 구했으며 이동과정에서 차량지연으로 불가피하게 마감시간을 넘겼다"며 "흠집내기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한편 박의원은 일부 지방지등을 통해  “현재로선 도지사 출마 계획 없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과거 지방선거·총선에서 한나라당(신한국당, 민자당), 자민련에 공천을 신청한 적이 있고 2002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에 도전하려했으나 서류미비로 도중하차한 적이 있다.  이후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꿔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일부시민들은 "그동안  출마의사를 언급한적도 없는 사람이 마감시간전까지 이해득실을 고민하다 출마하는 모습은 준비가 덜된 후보자로서의 인상을 지울 수없다"는 반응이다.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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