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재식 기자] 여론조사 기관 ‘꽃’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실시해 24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 결과 ARS 조사에 참여한 10명 중 6명이 ‘윤석열 대통령 보다 배우자 김건희 씨가 힘이 더 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지난 24일 여론조사 기관 '꽃'에서 발표된 대통령과 배우자간 권력구조 (%) © 여론조사 기관 '꽃' |
구체적으로 ARS 조사에 참여한 시민의 58.1%가 김건희 씨의 권력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으며 윤 대통령의 경우 그보다 24.3%나 낮은 33.8%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조사에서 무당층과 중도층은 모두 김건희 씨 권력을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평가했다.
반면 같은 질문의 전화면접(CATI)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48.4%)을 선택한 쪽이 김 씨(44.3%)를 선택한 쪽보다 소폭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꽃’은 자체 평가 보고를 통해 “상담원이 직접 물어보는 전화 면접조사보다 녹음된 음성에 따라 답변하는 ARS 조사에서 심리적 압박이 덜 한 만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좀 더 확실하게 응답한 것이 결과의 차이를 가지고 온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 ▲ 정당지지도(%) © 여론조사 기관 '꽃' |
이외에도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관련해서는 부정이 64.8%로 긍정 34.5%보다 무려 약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무려 21.5%나 앞서며 55.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김건희 씨의 리투아니아 명품 쇼핑에 대해서는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전화 면접과 ARS 조사 모두 68%를 넘어서며 외교활동의 연장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보다 약 2.5배가량 높았다.
![]() ▲ 대통령 부인의 국정개입 주장 공감도(%) © 여론조사 기관 '꽃' |
또 김 씨의 미 해군 전략 핵잠수함 시찰 관련한 전화면접조사에서는 부정이 53.6%로 긍정 41.9%보다는 11.7% 높았으며 김 씨가 국정 운영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57.9%가 공감한다고 밝혀 그렇지 않다고 답한 37.7%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해 국정농단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화면접(51.4%)과 ARS (41.3%) 모두에게서 높게 나타났으며 재난 대처의 관점에서 더 안전한 정부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비교하는 전화 면접 조사 항목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52.4%로 윤석열 정부 29.7%보다 2배 가까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의 심각성(%) © 여론조사 기관 '꽃' |
이번 여론조사 기관 ‘꽃’의 7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는 무선 100% RDD활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표본크기 1001명 응답률2.4%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로 진행했으며 동기간 같이 진행한 전화면접 (CATI) 정기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통신3사 전체 30,000개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1016명, 응답률 16.1%,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로 진행했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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