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재식 기자] 오는 4월5일 전주을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펼쳐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본격적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쥴리 태권오빠’ 안해욱 후보가 공식출마선언을 했다.
안 후보는 22일 전주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전주을 재보궐선거 출마선언식에서 현 정권을 ‘쓰레기’에 비유하며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 정권 권력서열 1위 김건희 반대 ▲친일매국 윤석열 정부 탄핵 후 민주정부 설립 ▲검찰조직 파멸 및 악질 조작 검사 처단 등의 출마 공약을 밝혔다.
또 안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4월5일은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면서 “기호 7번 안해욱이 당선되면 친일 매국 정권에게는 치명타가 될 것이며 그날로부터 이 쓰레기 같은 정권은 무너지기 시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거대 제1야당의 힘을 빌려 지역발전에도 힘쓰겠다며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 안 후보는 같은 날 오후 2시 지역구인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안 후보의 후원계좌도 만들어졌다. 안 후보의 후원계좌는 <전북은행 1013-01-4778667> 이며 후원금은 1인당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익명 후원의 경우 1회 10만 원 연간 120만 원까지 후원 가능하며 10만 원 이하의 후원금은 세액공제를 통해 전액 환급되고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의 경우 소득 공제를 받는다. 법인 또는 단체명으로 후원할 수 없으며 개인명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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