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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발 하루 만에 '김건희 주가조작' 김의겸 수사 착수
'대통령실, 29일 김의겸 고발에 경찰 30일 수사 착수'
'네티즌 "김건희 주가조작도 그렇게 신속히 조사해봐라" 비판'
윤재식 기자 2023.01.31 [12:13] 본문듣기

[국회=윤재시 기자] 경찰이 김건희 씨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대통령실의 고발 접수 후 하루 만에 신속히 수사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윤재식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 대변인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브리핑을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가 우리기술작전주 20만 주를 매도한 혐의가 추가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 김 대변인은 한동훈 법무장관의 비호에 김 씨가 수사를 받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의 주가조작 범죄를 폭로했던 검사들이 보복인사로 좌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터무니없는 거짓” “허위사실 유포등으로 강력 반발하며 지난 29일 김 대변인을 고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여사님 구하기에 나선 대통령실의 노력은 가상하다고 조롱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공판에서 김 씨 이름이 최소 300번 이상, 모친인 최은순 씨 이름은 100번 이상 언급된 것과 담당검사를 통해 우리기술작전주에 김 씨 모녀 계좌가 활용됐다고 밝혀진 사실관계를 되짚었다.

 

이어 재판기록을 통해 나타난 사실과 언론보도를 기반한 논평에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발끈하지 말고 (김건희 씨가) 검찰에 출두하는 것이 먼저라고 일갈했다.

 

▲ 해당 소식에  달린 인기 댓글들© 인터넷 댓글 캡쳐


한편 해당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김건희 주가조작을 그렇게 신속하게 조사해보지” “증거가 검사 입에서 나왔다. 소환도 불응한 김건희다” “주가조작 줄리는 단 한 번도 소환 없고 김의겸은 고발하자마 전광석화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관련해 별다른 조사나 처분을 받지 않고 있는 김 씨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김의겸,김건희,주가조작,도이치모터스,우리기술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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