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박홍근 "尹 법과 원칙은 고장 난 저울..김건희 모녀 위법 증거 넘쳐"
"최은순 생생한 육성 증거에도 尹 일가는 '치외법권'인가..윤석열 검찰의 공정은 ‘고무줄 잣대’"
정현숙 2022.12.26 [13:46] 본문듣기

"국민의힘, '묻지마'로 일관하면 '김건희 방탄 정당' 오명 경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모녀가 저지른 위법의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법과 원칙은 고장 난 저울이며 ''윤석열 검찰'의 공정은 고무줄 잣대"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입으로는 법과 원칙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김건희 여사 모녀를 성역화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의 녹취가 공개됐다"라며 "'권오수와 통화해보니 빨리 팔라고 했다' 이는 최은순씨의 발언"이라며 "이토록 생생한 육성 증거에도 대통령 일가는 '치외법권'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9월 김건희 여사의 육성 녹취록 공개 이후 4개월 만이다. 김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주범인 권오수로부터 직접 내부정보를 수시로 공유 받았다는 사실도 이미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라며 이렇게 되물었다.

 

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김건희씨와 어머니 최은순씨가 도이치모터스 내부정보를 당시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수시로 전달받았다는 녹취록과 증언이 공판검사 심문 과정에서 공개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뉴스타파 갈무리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해 "김건희 여사를 두둔하기 위한 거짓말도 너무 많이 했다"라며 "이번에도 용산 대통령실이 허위·날조라며 오리발을 내밀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모녀의 주가조작 공범 의혹이 제기된 지 1년이 넘었지만,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해 소환조사는커녕, 서면조사도 하지 않는다"라며 "검찰이 조사도 없이 무혐의로 가닥을 잡았으나, ‘여론 눈치를 살피느라 발표를 못한 채 끙끙대고 있다’는 말이 세간에 파다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이재명 대표에게는 이미 종결된 사건을 다시 살려 소환 통보를 했다"라면서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의와 상식은 전혀 작동되지 않고 있다"라고 대통령과 검찰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의 ‘살아있는 권력 봐주기’가 계속된다면, 우리 당은 특검을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힐 수밖에 없다"라며 "이미 국민의 60% 이상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지난 9월 공개된 김건희 여사 녹취록과  이번에 공개된 대통령 장모 최씨 녹취록을 똑똑히 들어보라"면서 "녹취록을 듣고도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묻지마’로 일관한다면, ‘김건희 방탄 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도 상식과 양심이 있다면, 국민의 뜻에 따라 김건희 특검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여당 지도부에 특검 협조를 촉구했다.

뉴스타파 갈무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표고버섯 22/12/26 [16:37]
            -----------------정치적 알콜성 백치병자들과 힘겨루기 하는 세상 ----------------------
심술꾼들은 누가보아도 비정상으로 국가와 사회에 부도를 내고있었다. 분별력으로 본다면 모두가 
불행할 심술꾼들의 부도덕의 매개체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잘못된 삶을 선택해서 사회와국가를
 아프게할뿐 그들자신에게도 뒷날을 저당잡히는 술꾼의 삶을살다가. 술병으로 막음하는 이치입니다.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