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월드컵 여정을 마친 국가대표축구팀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대해 만찬을 함께 하며 이번 주만 용산 시대를 열겠다며 떠났던 청와대를 또 다시 재활용했다.
![]() ▲ 국회 화장실 옆 재활용 쓰레기통 © 서울의소리 |
윤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 피로가 풀리지 않은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와 코치진 등을 맞았다.
윤 대통령의 이번 청와대 영빈관 재활용은 지난 월요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만찬에 이어 두 번째고 김건희 씨의 ‘슬리퍼 착용 및 다리 꼬기 논란’이 있었던 청와대 상춘재 친교 차담까지 더하면 세 번째 청와대 재활용이다.
윤 대통령이 이번 주만 세 번째 청와대를 ‘재활용’ 한 것은 대통령 업무 등에 관련해 최적화된 청와대의 본래 기능을 청와대를 떠난 윤석열 정부가 새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 만찬 관련해 “국가대표팀을 최대한 예우하고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할 수 있는 여건을 감안해 청와대 영빈관으로 장소를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국가대표축구팀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을 가졌다 © 대통령실 |
앞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 소통’을 명분으로 대통령 집무실로서의 청와대를 폐쇄하고 관광지화 했지만 이후 해외 국빈 방문 등 업무 관련해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지난 5일 푹 베트남 주석 방문부터 다시 재활용 하게 되었다.
당시 청와대 재활용으로 인해 영빈관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관람이 전면 제한되었고 당초 만찬 행사가 열리기로 계획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은 오후 시간대 관람 예약이 전면 취소되는 등 일반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 시키기도 했다.
벌써 세 번째 청와대 재활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산서 청와대는 뭐 하러 갔나” “용산으로 출근.. 청와대로 출근..” “멀쩡한 청와대 나두고 몇 천억 들여서 이전하다니 화가 난다” “결국 청와대 영빈관” 등 청와대를 버렸으면서 다시 청와대를 찾은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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