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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 8일차, 정대택 씨 백은종 대표와 투쟁 멈추지 않아

- 정대택 씨 단식 농성으로 탈진 회복 후 매일 현장 찾아
- 10.29 이태원 참사와 경찰 장악 시도 윤석열 퇴진 촉구

성해영 기자 l 기사입력 2022/11/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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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단식으로 탈진 회복 후 14일 저녁 현장을 찾은 정대택 씨(좌)와 백은종 대표의 단식 농성에 동참하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온 시민 송 씨(우)   © 서울의소리

 

[서울의소리=성해영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구속과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과 삼각지역 11번 출구를 오가며 10일부터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단식 농성을 해오던 정대택 씨는 12일 오후 탈진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빠른 회복 후 투쟁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다. 정 씨는 10.29 이태원 참사의 최종 책임자는 윤석열이라며, 경찰 장악을 시도하는 윤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퇴진을 촉구했다.

 

정 씨의 단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70세가 넘는 나이에 단식 3일차인 12일 오후 탈진 증세가 나타나 그날 오후 병원에 입원했다. 혈액, 혈압, 혈당, 심전도 등등 각종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다 14일 퇴원 후 당일 저녁 단식 현장을 찾았다오늘까지 매일 단식 농성 현장을 오가고, 백은종 대표 곁을 지키며 투쟁 중이다.

 

정 씨는 현장을 찾은 15일 오전 저는 지난 10일부터 백은종 대표와 동조 단식을 시작한지 3일만에 탈진 상태가 와서 본의 아니게 74년만에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를 졌다. 검사 후 큰 이상이 없어 월요일에 퇴원했다. 단식 전후 언론을 접해보면 요지경이다. 김건희가 미국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화제다. 그뿐만 아니라 이태원 헤밀턴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왜 오늘까지 158명의 꽃다운 생명들이 죽어가야 했는지 책임자들은 꼭 밝혀지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 최종 책임자는 윤석열이다.”라며 발언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은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했다. 그런데 지금 남북은 휴전 상태다. 용산은 아군 중심 진지다. 한남동 외무부 공관을 수리한다고 모든 용산구의 치안력을 양쪽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치안력을 투입할 수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방관한 것인지 그래서 일어난 참사다. 이에 대해 윤석열이 절대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 씨는 윤석열의 경찰 장악 시도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난했다. "윤석열은 이상민을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하여 경찰을 장악하려 했다. 30년 전에 6월 항쟁으로 이루어진 개헌을 할 때 경찰의 중립을 위해서 경찰위원회를 만들고 행안부 장관은 그에 대해 간섭 외청으로 경찰청을 만들었다.”라며 경찰 장악을 시도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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