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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취임식은 혈세 낭비하면서 범죄자 격려해준 자리"
'지난 尹 취임식 당시 김건희와 모친 최은순 범죄 연루자들 대거 초대'
'오영환 "尹, 취임식 초정 범죄자들과 김건희 모녀 관계 설명 못하면 연루 인정한 것"'
윤재식 기자 2022.08.17 [15:17]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김건희 대통령 배우자와 모친의 범죄혐의 관련 연루자들이 대거 지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것으로 밝혀지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은 혈세를 낭비하면서 범죄자와 범죄 혐의자를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맹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이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 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을 취임식에 초정한 이유에 대해 답하라고 촉구했다.

 

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범죄자, 범죄 혐의자를 격려하는 자리였음이 드러났다면서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혐의로 연루되어 있는 도이치모터스의 전 회장 권오수 씨 아들과 부인 및 부사장 그리고 김 씨의 어머니 최은순 씨와 함께 사문서위조 혐의로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은 사람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과 김건희 여사, 장모의 관계는 무엇인지 답해야만 한다면서 답하지 못한다면 공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지난 5월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후 난장판이된 모습   © 윤재식 기자


오 대변인은 또 대통령 취임식에 33억 원의 국민혈세가 쓰였다. 국민 혈세가 범죄자와 범죄혐의자들을 위해 낭비됐다니 기가 막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을 실현하겠다면 이들이 취임식에 초청된 이유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다시 한 번 요구했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장모 사문서 위조공범도 취임식 초청받았다>라는 단독보도를 통해 이들이 김건희 씨 추천을 통해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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