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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차례 한동훈 고발'사건 고발인 조사 진행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 ‘딸 스펙 비리 의혹’ ‘검찰 인사 직권남용’으로 한동훈 4차례 고발'

윤재식 기자 l 기사입력 2022/05/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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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윤재식 기자] ‘딸 스펙 비리 의혹’ ‘검찰 인사 직권남용등으로 4차례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에 대한 경찰의 고발인 조사가 진행됐다.

 

▲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30일 오전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에서 '한동훈 고발'사건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 김승빈 기자


고발 시민단체를 대표해 촛불승리전환행동 이제일 변호사와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에서 30일 오전 한동훈 고발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 8일 한 장관 일가의 딸 입시 스펙 비리 문제 등에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을 시작으로 9일과 16일 그리고 지난 20일까지 모두 4차례 한 후보 의혹에 관련해 고발했다. 마지막 4차 고발은 지난 18일 발표된 검찰인사 관련한 직권 남용 혐의 등으로 한 후보 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도 같이 고발했다.

 

이날 오전 1~4차 한동훈 등 고발 건에 대해 고발대리인 의견서 및 신속수사 촉구서를 서울 경찰청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이 변호사와 안 소장은 고발인 조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한 장관에 대한 신속수사를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한동훈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해명이 불충분했다. 그래서 수사를 촉구하게 되었다“(한동훈) 장녀가 미국 LAT(로스엔젤레스 트리뷴)과 인터뷰한 것이 단서가 되었다. (이것이) 오늘은 증거인데 한 장관이 해명했던 바와 (관련 보도를 한) 언론인을 고소했던 바와 다소 배치가 된다. 오늘 조사를 받으면서 이 자료를 제출하고 신속한 수사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딸과 관련해서 윤석열과 한동훈이 그동안 조국장관과 최강욱 의원을 수사 했던걸 비쳐보면 (이번 사건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그런데 아무도 사과도 인정도 하지도 않고 검찰도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조국 사태와의 형평성을 지적했다.

 

모두가 정직하게 스펙을 쌓고 힘들게 입시를 준비하고 있을 때 나경원이나 한동훈 자녀들은 불법과 특혜와 비리로 스펙을 쌓고 실적을 올리고 봉사활동을 조작하고 그걸로 입시에서 특혜를 보고 부와 명예와 특권을 대물림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변호사와 안 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당시 보수 유튜버 등으로 보이는 이들이 스피커 등을 통해 소음을 내며 회견을 방해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주변에서 욕설과 도발을 지속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물론 6.1 지방 선거를 앞두고 야당 측 선거사무소 주변에서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의 도가 지나친 행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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