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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혐의' 성남FC의혹 재수사, 정치 보복 및 부당 선거개입" 주장

'성남FC의혹 3년3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종결', '이재명 "또 수사를 시작해 압수수색을 한다면서 쇼한다"'

윤재식 기자 l 기사입력 2022/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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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윤재식 기자] 대선 전 증거불충분로 결론이 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이른바 성남 FC 의혹에 대한 검·경 수사가 다시 진행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 위원장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선대위 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성남FC 의혹수사재개는 윤석열 정부의 노골적인 보복수사, 정치보복, 부당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경찰은 어제(17) ‘성남FC 의혹당시 구단에 후원금을 지급했다고 지목된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를 압수수색했다.

 

한 대변인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사건은 경찰이 3년 넘게 수사한 결과 지난해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다고 강조하며 그런데 석 달 전 갑자기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자 캐비넷에서 꺼내 다시 파헤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자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지금, 왜 무리하게 추가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한 표적수사이자 억지수사이다. 또한 지방선거에 대한 부당한 선거개입이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위원장에 대한 끊임없는 흑색선전과 사정당국을 이용한 보복 수사로 언제까지 국민을 호도할 것인가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한 충성맹세도 정도껏 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이재명 위원장에 대한 검경탄압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위원장 역시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갖고 해당 의혹에 대해 제가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성남FC가 후원금을 받아) 성남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인데 국민의힘은 왜 광고를 수주했냐. 뇌물이다라며 고발을 했다또 수사를 시작해 압수수색을 한다면서 쇼하고 있다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수사가 시작되고 33개월이 지난 지난해 97일 경찰로부터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불송치로 결정 난 성남FC 의혹은 이 위원장이 지역 시민 축구단인 성남FC 구단주를 겸하는 성남시장 재임 당시인 2015~2017년 두산건설, 네이버, 농협 등 관내 6개 기업 등에 인허가 등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성남FC에게 후원금과 광고비 등으로 총 160억 원을 지원하도록 하게 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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