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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안대응TF "尹,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22억 원' 투자 권유 누군지 밝혀라"
'김건희 "지인권유로 주식투자"주장', 'TF "일반인 접근조차 어려운 비상장주식 헐값 투자 비상식"'
윤재식 기자 2021.12.10 [10:32]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중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제외한 공범 5명이 모두 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이하 현안대응TF)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해당 비상장주식 22억 원 어치를 김 씨에게 사라고 권고했던 지인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윤석열 후보 측에게 촉구했다.

 

▲ 김건희 비상장 주식 취득경위(윤석열 청문 서면질의 中)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


현안대응TF10일 오전 관련 성명서를 통해 대선 후보 배우자는 공적 검증 대상이라면서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권오수 회장과 경제적 교류를 이어온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연루에 대한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힐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안대응TF는 김 씨가 주가 조작이 이루어진 도이치파이낸셜 비상장주식을 22억 원 어치나 보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작성한 서면질의서를 통해 도이치파이낸셜 비상장주식을 22억 원 어치나 보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인의 투자 권유에 의해서라고 주장했다.

 

현안대응TF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 비상장주식 40만주를 2013년 액면가인 주당 500원에 매입(2억 원)했다. 또한 2017년 같은 회사 주식 20억 원 어치를 주당 800원에 사들였다면서 일반인이라면 접근조차 어려운 22억 원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 또는 헐값에 투자 권유할 수 있는 지인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안대응TF는 윤 후보가 지난 2019년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청문위원이 요구했던 김 씨의 도이치파이낸셜 비상장주식 거래계약서 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일을 언급하며 권오수 회장이 운영하는 도이치모터스의 협찬을 받고, 도이치모터스 자회사의 비상장주식을 사들인 대통령 후보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권오수 회장과의 특수한 관계에 대한 국민의 의문에 대답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안대응TF는 윤 후보에게 김건희 씨의 22억 투자를 이끌어낸 지인은 누구인가? 도이치파이낸셜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 또는 헐값에 매입한 김건희 씨의 수상한 주식거래계약서는 언제 공개할 것인가? 검찰이 권오수 회장과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조사 없이 뇌물성 협차의혹을 일부 무혐의 종결한 판단에 대해 전직 검찰총장으로 동의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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