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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 '통합당에 이번 주 내 원내 구성 압박'

김태년 원내대표,“야당이 시간 끈다고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

윤재식 기자 l 기사입력 2020/06/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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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야당이 시간 끈다고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

이해찬 당 대표, “(원 구성) 이번 주를 넘겨서는 절대로 안된다.”

 

[서울의 소리국회=윤재식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어제 법정 시한 내 국회 원 구성을 완료하지 못한데 대한 자성과 미래통합당에게 이번 주 내 원내 구성 촉구의 목소리를 냈다.

 

▲ 9일 오전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태년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있었던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원구성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이 제안한) 상임위 정수 조정은 원구성 협상을 시작할 때 민주당이 먼저 제안했던 사안이다라며 그때는 거절해놓고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는 날에 명단 대신 정수조정 카드를 꺼낸 의도가 의심스럽다라고 미래통합당을 규탄했다.

 

야당이 마냥 시간을 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무책임한 시간 끌기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신속한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을 더 이상은 늦추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이해찬 당 대표 역시 같은 날 있던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어제가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되어야하는 날짜였다며 “(미래통합당이) 갑자기 각 상임위원회 정수를 수정하자고 제안을 하면서 날짜를 다시 끌기 시작을 했다고 법정 시한 내에 원구성이 마무리 되지 못한 게 미래통합당의 시간 끌기였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당 대표는 이번 주를 넘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이번 주를 넘기는 것은 원내대표 책임이다라고 자당의 원내지도부 역시 압박했다.

 

그는 국민들이 (4.15총선에서) 엄청난 성원을 보내줬는데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끌려 다니는 것은 아주 잘못된 관행이라고 꼬집으면서 아무리 의석을 몰아줘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당의 모습으로 비춰질까봐 걱정이 된다며 민주당을 177석의 거대정당으로 만들어 준 국민들을 실망 시킬 것을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서 미래통합당은 여야가 합의한 대로 내일까지 정수 조정을 마무리하고, 12일까지 원구성을 마칠 수 있도록 전향적 자세로 협상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미래통합당에게 주내 원 구성을 촉구했다.

 

▲ 주호영 미래통합당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한편 수세에 몰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에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원 구성협상과 관련해서 민주당의 협박에 가까운 강요가 지속되고 있다기댈 것은 국민여론 밖에 없다고 읍소하며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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