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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9·13 부동산 대책에 힘 실어야...” 자한당과 다른 입장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 사람들은 발가벗겨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서울의소리 2018.09.14 [17:58] 본문듣기

한때 자유한국당 수석 대변인을 맡아 '관심종자 홍준표' 밑에서 독설을 날렸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큰 틀에서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할 때”라며 자유한국당 입장과는 완전히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장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미친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에 신뢰를 보내고 이를 기본으로 보완책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시장에 입법부가 한 목소리로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벌써 여덟 번째 대책 발표이고 대책이라고 발표할 때마다 예외없이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랐으니 이 정부는 가히, 집값 올리기에는 ‘천부적인 재주’를 가졌다”며 “청와대, 정부, 여당 제각각 내는 목소리는 가관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이제 이 지긋지긋한 부동산 문제 해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디테일이 많지만 큰 틀에서 오늘 발표한 정부의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강력하고 징벌적으로 틀어막으면서,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 사람들은 발가벗겨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부동산 불패신화의 종말을 고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부작용을 완화시킬 공급문제, 전세금 문제, 거래세 문제, 대출규제 문제 등을 보완해 나갔으면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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