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통령선거 때부터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까지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해온 유명 댓글러(댓글을 다는 사람) ‘경대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혀 기소 되었다.고 한겨레가 단독 보도했다.
이 댓글러는 지난해 초부터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뉴스 등에 상습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아 비방해왔는데, 댓글을 달자마자 통상 300~400개에서 많게는 1만여개가 넘는 ‘공감’이나 ‘추천’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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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뉴스와 블로그 등 각종 인터넷 매체에 댓글을 달아 상습적으로 비방해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김아무개(30대 후반)씨를 입건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4일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그동안 ‘경대승’이란 필명으로 활동해왔는데, ‘경대승’의 이름으로 댓글이 달리면 순식간에 수천 개의 ‘공감’ 또는 ‘추천’이 이어지고 ‘베스트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각종 시사·정치 뉴스에 ‘제2의 이명박을 막읍시다’라는 제목으로 경대승의 댓글이 올라왔다. “앞으로는 절대로 자신이 흙수저임을 강조하면서…(중략)잡범 전과자들이 과시용 업적과 자체 공약 이행율을 내세워 대한민국 정권을 탈취하지 못하도록 막아냅시다. 선심성 공약, 과시용 업적, 예능 출연 등.”이라는 글이었다.
‘경대승’은 또 ‘이명박 도곡동 땅’이나 ‘4대강 반대 민간인도 사찰’, ‘국토부 뒤늦은 반성문’ 등 이 후보와 전혀 관계없는 여러 지상파 방송기사에도 “과시용 업적과 자체 공약 이행을 내세우거나 선심성 공약, 과시용 업적, 예능 출연 등을 통한 이미지 세탁을 하고, 그에 더하여 마치 광신도 댓글러 육성을 통한 여론조작”이라는 비슷한 내용의 이 후보 비방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경대승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활동에 댓글을 달면 최대 순식간에 1만3천개의 공감을 얻는 등 비상식적인 인터넷 활동 기록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 후보 캠프가 아닌 일반인한테서 고발장이 들어와 수사를 벌였으며, 김씨의 소속 정당이나 매크로프로그램 사용 가능성 등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 현재 검찰의 지휘를 받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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