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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꼴 정미홍'의 김정숙 여사 옷값 비방에 우회적 반박
한·미 정상회담 때 입은 한복은 어머니가 물려준 옷감을 염색해 만들었다.
서울의소리 2017.10.09 [18:21] 본문듣기

청와대는 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라는 제목의 카드뉴스 형태의 게시물을 올려 수꼴 정미홍이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입는다’는 등의 김 여사에 대한 비방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이 제작한 이 게시물은 김 여사가 10여년간 즐겨입던 옷, 홈쇼핑·기성복도 자주 입으며 손수 바느질도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청와대는 우선 “국민과 소통하는 행사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즐겨 입던 옷을 자주 입는다”며 보훈 어머니 초청 오찬, 청와대 앞길 개방행사, 미국 뉴욕 플러싱 방문 때 입었던 옷들을 예시했다.

 

 

또 “엄숙한 추모의 자리에서 입는 검정색 정장과 흰색 원피스 등도 오래 됐지만, 상태는 괜찮다”며 문 대통령의 취임 당일 국립현충원 참배나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김대중 대통령 추도식 등에서의 의상을 보여줬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에는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6월 말 한·미 정상회담 때 입은 한복 사진을 제시했다.

 

 

청와대는 “이 한복은 어머님이 물려주신 옷감을 염색해 만들었다”며 “일상 행사의 의상은 김정숙 여사 부담이지만 공무로 참석하는 순방행사는 청와대의 일부 예산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의상 조달 방법도 홈쇼핑, 기성복, 맞춤복 등 다양하다며 “필요하면 직접 수선도 해 입는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가 바느질할 때 착용한 옷은 제주 갈옷”이라며 “20년 간 사용하고 있고 김 여사가 직접 감으로 물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머리손질과 화장에 대해 청와대는 “평소 머리손질과 화장을 직접 하지만 해외 순방 시에는 교민의 도움도 받는다”며 “현지에서 활동하는 교민 미용사를 만나면 교민들의 삶과 고충을 직접 듣는 기회도 된다”고 밝혔다. 

 

 수꼴 정미홍의 김정숙 여사 비방 가짜뉴스 페이스북 글

 

앞서 수꼴 정미홍이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숙 여사 옷차림에 대해 “취임 넉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고 가짜뉴스를 올린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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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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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17/10/10 [14:30]
이 사람 4년 전부터 느껴 오던 걸 주어만 바꿔서 지금 표현하네~
그 말을 기때 닭한테 했어야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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