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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사실상 출마선언!

첨예한 권력투쟁에 돌입한 친이계와 친박계의 향후 진로 주목된다.

대.자.보 편집부 l 기사입력 2010/03/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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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나경원의원.© 대.자.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중 유력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서울중구)이 사실상 출마의사를 밝혔다.

 나의원은 지난 4일 저녁 김형오 국회의장 주최로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아직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승리하는 서울시장 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경원의원의 발언은 만찬자리에 동석한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중 전송한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강의원은 5일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나의원 발언에 대해 “자신이 출마하지 않더라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도록 돕겠다.”는 의미보다는 ‘출마해서 당내 경선은 물론이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미가 강했다“고 확인해 주었다.고 전했다.

 강의원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 주자로 뛰고 있는 원희룡, 김충환 의원도 참석 했다,고 전했다. 원의원은 이날 “선거를 치르면서 소금에 배추 절이듯이 겸손해진다.며 공정한 경쟁을 강조했고, 김의원은 ”페이스메이커라는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선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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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김충환 의원 역사의식이 뚜렷하다.     © 대.자.보 편집부
 나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는 오세훈 현 시장, 원희룡, 김충환 의원에 나 의원을 더해 4명의 주자가 경쟁하게 됐다.

 나경원 의원의 생리상 상당히 윗선과 논의를 거쳐 여성표를 관리하는 차원의 출마선언일수도 있다. 오세훈 현 시장의 지지율을 상회하는 주자가 없고, 서울시장은 현재까지 재선을 한적이 없어 한나라당과 친 이계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5월 고 노무현 대통령의 1주기와 겹치고 한나라당의 무력증, 첨예한 권력투쟁에 돌입한 친이계와 친박계의 향후 진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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