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 예비후보가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0일 오전, 이교식씨를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된 이교식 예비후보 © 아산뉴스 | |
자유선진당은 공천에 앞서 아산시장 예비후보 5명이 겨루는 1차(4월26일-27일)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1차 상위그룹인 이교식, 강태봉, 김광만 후보 3명이 치른 29일 2차 결선여론조사 결과와 공심위의 의견을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교식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공천확정 발표 이후 기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저를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먼저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믿음에 부응하여 힘차게 발전하는 아산시를 건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그동안 같이 고생하신 5명의 자유선진당 시장후보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각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여러분들께도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시민과 자유선진당의 소명을 받들어 아산시의 발전을 책임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역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교식 후보는 54년 아산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산업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정보원 전략처장,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자유선진당 아산시 당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천확정 기자면담 일문일답
공천소감은? “저를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먼저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믿음에 부응하고 보답하는 아산시를 건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 그동안 같이 고생하신 5명의 자유선진당 시장후보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각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여러분들께도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경선기간중 가장 어려웠던 시기나 문제점은? 다른당에 비해 자유선진당 공천이 늦어졌다. 비록 선의의 경쟁이라고는 하지만 당원동지끼리의 경쟁은 결코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경선기간중 자주 안타까운 마음이 일기도 했다. 그래도 4월중에 결정 짓게되어 다행이다.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후보는? 자유선진당의 5명의 시장후보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신 분들이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실제로 한분 한분 모두가 끝까지 전력을 다하게 하는 여력을 지니고 계셨다.
경선을 치른 나머지 후보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다섯분 모두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후보님들의 아산사랑의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도약아산의 기틀을 기어코 이루고자 다짐합니다. 아산발전을 위해 선배로서, 후배로서, 때론 친구로서 앞으로도 계속해 이끌어 주시고 질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진당의 이번 경선방식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앙당에서 결정한 일이다. 다소 문제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객관성이 부여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결정 시기가 좀더 빨랐으면 좋았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각 후보들의 경쟁력과 구체적인 공약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좀더 알릴수 있는 기회가 아쉬웠다.
그동안 공천에의 확신은 얼만큼이나? 1년여 동안 아산시를 두바퀴 이상 돌았다. 시 곳곳을 살피고 시민과 대화 할수록 더 큰 믿음이 생겼다. 하지만 그것이 곧 지지도로 이어 질것인가에 대해서는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차 경선 이후 확신을 갖게 됐다.
자신의 어떤면이 시민(당원)들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생각하나? 다시한번 시민과 당원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시민들께서 아산발전을 향한 나의 노력과 의지를 믿어 주신것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에 부응하는, 책임을 지는 역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보이겠다.
본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은?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아산발전에의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일이다. 나 개인의 일이 아닌 아산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마음이기에 더 당당할수 있었다. 아산발전을 향한 의지를 통해 시민모두의 의지가 하나되는 아산을 건설하고 싶다.
아산시민에게 지금 하고 싶은말은? 이교식을, 아니 아산발전을 향한 저의 의지를 믿어 주신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30여년간 봉직의 경륜을 아산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산의 이교식이 되도록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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