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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왼쪽)과 최구식 전 국민의힘 의원
6·3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진주 지역 국민의힘 출신 중견 정치인들이 최근 여당에 전격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 지명에 이어 정가에 파란이 일고 있다.
14일 'MBN'에 따르면, 경남 진주에서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재경 전 의원과 2선을 지낸 최구식 전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의원은 국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출신이고 최 전 의원은 한나라당 출신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MBN과 통화에서 "두 전직 의원들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김재경 전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남 진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됐고, 이후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을, 2015년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최구식 전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남도 진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됐고,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체제 하에서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재경, 최구식 전 의원 모두 경남 진주에서 잔뼈가 굵은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만간 두 사람에 대한 입당식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6·3 지방선거..민주 최구식·김재경 vs 국힘 박대출·강민국
민주당에서는 갈상돈 경남 진주시갑 위원장이 지난 12일 진주시청 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힘 소속 조규일 현 진주시장 8년 재임 동안 '진주시 곳간이 비어 간다는 원성이 나오는 가운데 국힘 측 인사로는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장규석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한경호 전 방사청 위원장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경남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 자리를 두고 김재경 전 의원이 최구식 전 의원을 공개 지원하면서 선거는 박대출(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강민국(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 대 최구식·김재경의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국힘 소속 두 중진 정치인이 여당으로 넘어오면서 민주당은 별다른 공세 없이도 승산을 계산할 수 있는 국면을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부강 진주'를 외쳤던 조규일 현 시장이 연임한 진주시의 재정자립도는 7년 사이 23.3%에서 19.7%로 쪼그라들었고, 지방세는 2년 만에 821억 원이 줄었다. 스스로 벌어들이는 돈이 줄어드는 빈곤한 도시가 된 셈이다.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등 주요 선거 일정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구시장·경북도지사와 교육감 등록은 2월 3일부터, 광역의원·시장 및 구청장·기초의회 의원(구의회, 시의회)는 2월 20일부터다. 군수 및 군의회의원은 3월 22일부터 각각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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