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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구형 순간 웃는 내란수괴 윤석열, 선고 때도 웃을까?
유영안 논설위원 2026.01.14 [12:00] 본문듣기

 

 

 

 

특검이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그 순간 윤석열이 헛웃음을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헛웃음은 마음에 없이 겉으로 웃는 거짓 웃음으로어처구니가 없거나 가소로워서 피식 터져 나오는 웃음을 말한다비록 구형이지만 은근히 감형을 바랐던 윤석열로선 가슴이 덜컥했을 것이다그런데도 헛웃음을 지은 것은 나는 무죄다 하고 지지자들에게 여유 있는 것처럼 자신을 속인 것이다.

 

윤석열은 검찰 후배인 특검이 가소로웠을 것이다하지만 그 알량한 자존심은 곧 사라지고 어쩌면 자신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윤석열은 자신이 법정에 선 것을 인정하지 않고아직도 자신이 절대권력을 쥔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법정 밖에서는 아직도 윤어게인’ 세력이 존재하니 그 오만방자함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하지만 날뛰던 손현보도 구속되었고전광훈도 구속되었다잠시 후 찾아오는 것은 두려움뿐일 것이다천하를 얻은 듯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특검, “반국가 세력은 내란 세력” 적시

 

윤석열은 계엄 선포 때 파렴치한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쳑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하고 말했다그러나 특검은 “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가 곧 반국가 활동이라며전두환 신군부 세력보다 엄정하게 단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을 기획했던 김용현은 무기징역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30조재호 전 경찰청장은 20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15년이 구형되었다이들은 모두 윤석열을 믿고 따랐다가 졸지에 반국가 세력이 되어버렸다.

 

허세 속에 숨은 두려움

 

조폭이 죽을 때도 소위 가오를 잡는 것처럼 윤석열은 구형 순간에도 헛웃음을 쳤다김건희도 그랬다이것은 특검의 구형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인 동시에 언젠가 극우 세력이 자신들을 구해줄 것이라는 망상 때문에 나온 허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은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었으며가지고 싶은 것은 다 가질 수 있었고싫은 사람은 다 내칠 수 있었다하지만 현실은 좁은 공간술과 고기와 와인이 아니라 짬밥이다그래도 살아야 하니 먹어야 하는 현실이 기가 막혔을 것이다.

 

윤석열은 옆자리에 앉은 윤갑근 변호사와 시종일관 귓속말을 나누는가 하면 이따금씩 이를 드러내어 함박웃음을 지었다지지자들에게 나 멀쩡해” 하고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하지만 밤 935분께 박억수 특검보의 한마디가 끝나는 순간 법정 공기는 차갑게 식었다.

 

특검, “국민이 받은 충격과 공포상실감은 말할 수 없다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순간 방청석에 있던 윤석열 지지자들 사이에선 웃음과 한숨소리가 뒤섞여 나왔다박 특검보 맞은편에 앉아 있던 윤석열은 머리를 도리도리하며 알 수 없는 헛웃음을 지었다그가 마지막으로 한 도리도리로 보인다.

 

박 특검보는 최후의견에서 이번 사건은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한 위법 행위로국정 운영을 넘어 장기 집권을 위한 비상계엄 선포다국민이 받은 충격과 공포상실감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특검은 이어 헌법 가치와 자유가 내란 행위로 무너졌다며 국민의 피해는 어떤 노력으로도 회복이 안 되고 국민이 강력한 처벌을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는 등 양형 참작 사유가 없어 중한 형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변호인단 또 부정선거 주장

 

윤석열 변호인단은 최후변론에만 11시간을 썼다변호인단은 비상계엄 선포가 고도의 통치 행위라며 사법부의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내세워 윤석열을 법정에 세운 행위 자체가 부당하다며 재판부에 공소 기각을 요청했다아직도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이다.

 

윤석열 쪽은 내란몰이의 피해자라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증폭돼 공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고 극우들이나 할 말을 늘어놓았다하지만 통일교와 신천지를 동원해 당선된 사람은 윤석열 자신이다.

 

이재명 대통령 물고 늘어진 윤석열 측 변호인단

 

이들은 엉뚱하게 이재명 대통령 재판 속개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이들은 이 대통령 사건은 헌법 84조에 따라 재판이 정지됐다그렇다면 (윤석열이헌법수호자로서 계엄 선포 권한을 행사한 것도 재직 중에 한 행위인데 섣불리 법원에서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특검은 윤석열과 국무위원들이야말로 자유를 위태롭게 하는 헌정질서 파괴 행위자즉 반국가 세력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친위쿠데타를 벌인 공직 엘리트들의 헌법 파괴 행위를 신군부 세력보다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란 범죄는 공동체 존립을 위협하는 범죄로 어떤 범죄와 비교할 수 없이 중대하다동서고금 막론하고 가장 극한 형벌로 다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계엄 선포로 인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했고주가 급락을 포함한 경제적 충격 등 내란 범행이 초래한 부정적 결과가 가볍지 않다국민이 받은 충격과 공포상처와 상실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

 

감형 사유도 없어내란 범행의 궁극적 피해자는 국민

 

이번 내란은 국민 저항과 국회의 신속 조치로 극복했다대한민국은 사형 폐지 실질국이지만 특검이 윤석열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은 상징성이 있다내란 범행의 궁극적 피해자는 국민이다그러나 윤석열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가와 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음에도 반성은 커녕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한 적이 없다.

 

윤석열은 비상계엄 선포 원인을 야당 탓으로 돌리고 경고성 계엄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며 지지자를 선동하고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따라서 법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그래야 윤석열 같은 괴물이 다시 탄생하지 않는다헛웃음을 쳐야 할 사람은 국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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