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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녹색 저고리·연노랑 치마' 단아한 한복으로 국제무대 데뷔
대통령실 "전통의상으로 촬영 요구 많아..연성의 (부드러운) 외교시간 가져"
네티즌들 울컥 "영부인때문에 눈시울 뜨거워져"
정현숙 2025.06.17 [15:14] 본문듣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커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총독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찾았다. 이번 순방에서 김혜경 여사도 캐나다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영부인 외교' 데뷔전을 가졌다. 

 

순방 첫날인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지사 주재 환영 리셉션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캐나다 주지사 주재 환영 리셉션에서 다양한 캐나다 내각 인사, 정상들과 자연스러운 인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드레스 코드는 전통의상 아니면 정장이었는데, 김혜경 여사는 연노랑 치마와 녹색 저고리의 전통 한복을 입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와서인지 촬영 요구도 많았다"라며 "분주하게 인사를 나누고 촬영하고, 연성의 (부드러운) 외교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혜경 여사가 이날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해 조용히 자연스럽게 내조하는 모습에 "대통령보다 영부인 때문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라며 울컥하는 네티즌들의 감회어린 소감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이어졌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서울공항에서 이 대통령과 함께 출국하면서는 옅은 하늘색 정장 원피스를 입고 출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 부부는 G7 관련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커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총독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서 메리 사이먼 총독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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