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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윤석열, 김건희 미워 투표한다”, 분노 투표
유영안 논설위원 2025.06.02 [17:13] 본문듣기

 

내란수괴 윤석열이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전광훈을 통해 김문수를 밀어달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 그러자 국힘당 내에서도 얼씬도 하지마라는 성토가 나왔지만 정작 김문수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아직도 윤석열과 전광훈의 사슬에 묵여 있다는 뜻이다.

 

이번 대선은 헌법 파괴 세력 대 헌법 수호 세력의 대결

 

주지하다시피 이번 대선은 헌법 파괴 세력 대 헌법 수호 세력의 대결이다. 또한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느냐 주저앉느냐가 결정된다. 이재명 후보가 이길 거라는 전망이 우세해지자 벌써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주가는 얼마 가지 않아 3000선을 회복할 것이다. 1500만 개미 투자가들에겐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국민들 중에는 윤석열과 김건희 미워서 투표하러 간다는 사람들이 많다. 계엄도 그 두 사람 때문에 선포되었고, 그 결과 경제가 망하고 안보마저 위태로워졌으며 한국의 위상이 바닥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윤석열보다 김건희가 미워 투표하러 간다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검찰, 김건희 비리 수사 본격화

 

만악의 근원으로 통하는 김건희의 비리는 도대체 어디까지 뻗친 것일까? 최근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건희 집사 게이트1, 김건희 집사, 부실 벤처 앞세워 46억 챙겼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마치 제2의 최순실 사건을 보는 것 같았다. 주가조작, 명품수수, 마약 수사 외압, 고속도로 노선 변경, 대통령실 및 관저 공사 개입, 명태균 게이트, 코바나콘텐츠 뇌물성 협찬, 석박사 논문 표절 등 온갖 추악한 범죄 혐의에 연루된 김건희가 집사로 통하는 김00을 통해 IMS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유력 기업으로부터 184억 투자를 받은 후 46억을 챙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부건설 주가조작도 수사 대상이다.

 

소송 중인 기업들 압박하여 투자하게 한 듯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의 집사로 알려진 김00가 세운 IMS라는 회사는 부실기업인데도 카카오, 효성, 신한은행, 한국금융증권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모두 184억을 투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46억이 어디로 갔는데, 전문가들은 안 봐도 비디오라고 말했다.

 

이 의심이 신빙성이 높은 것은 IMS에 투자한 회사들이 당시 각종 소송에 걸려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그 회사들은 대부분 무혐의나 가벼운 경고를 받았다. 윤석열 정권의 통치술은 뭔가 구린내가 나는 놈들을 고위 공직으로 임명하고 배신 못하게 뒷다리를 잡는 것이다. 금융 비리도 그런 식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김건희 집사 김00은 최은순 349억 은행 통장 잔고 위조해 준 바로 그자

 

IMS를 설립한 김00은 김건희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같이 공부한 사람으로 최은순이 349억 은행 통잔 잔고를 위조할 때 도움을 준 사람이다. 금융 관련 비리는 이 집사가 모두 맡아 한 것 같다. 소송 중인 기업의 약점을 공략해 투자하게 한 후 돈을 챙겨가는 악질 범죄는 국정농단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

 

이런 것을 조사해야 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 분노가 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문성이 부족한 친윤 검사 출신이다. 이복현은 윤석열이 파면되자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으나 특검이 벌어지면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비마이카-김건희- 00 집사 삼각 거래 의심

 

뉴스타파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마이카(IMS 개명전 회사)를 매개로 한 김건희 일가와 김00 사이의 거래, 경제적 상부상조를 집중 취재해 보도한 바 있다. 00는 김건희 일가의 여러 일을 도왔고, 김건희는 비마이카에 도움을 줬다. 말하자면 김00은 김건희를 통해 각 기업들의 소송을 무마해 주고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는 삼각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이 대통령에 출마하자 김00은 천만 원의 정치후원금을 냈고 김건희는 대통령 취임식에 김00를 초청했다. 그 자리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도 있었다. 범죄자들을 대통령 취임식에 불러 간을 키워준 것이다. 거의 악마적 수법이다.

 

뉴스타파 보도 후 회사 이름 IMS로 개명

 

김건희 일당은 무슨 일이 있으면 개명하는 데는 천재적 소질이 있다. 김건희도 이름은 물론 얼굴까지 바꾸었다. 학력도 바꾸고 경력도 바꾸었다. 말하자면 김건희는 인생 전체가 가짜인 셈이다. 이런 여자가 영부인이랍시고 설쳤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 것이다. 거기에다 천공, 건진, 명태균 같은 사이비 무속인과 정치 브로커들이 국정에 개입했다.

 

46억 누가 챙겼나?

 

184억 투자 중 신주 발행은 138억 뿐, 46억은 이례적 구주 매출이었다. ‘구주 거래신주’, 즉 새로운 주식이 아니라 구주’, 즉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주식을 거래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인 벤처 투자의 경우, 회사는 신주를 발행하고 투자금은 전액 회사로 들어온다. 그런데 오아시스 펀드는 184억 원의 투자금 가운데 일부는 신주 발행이 아니라 구주 거래를 했다. 나머지 46억 원은 기존 주주가 받아 간다. 기존 주주는 46억 원을 받고 이른바 엑시트를 하게 되는 것이다

 

184억 원의 신규 투자금 중 46억 원을 가져가 엑시트에 성공한 기존 주주는 이노베스트 코리아라는 회사다. 회사의 설립 연도는 20228, 윤석열 정부 출범 3개월 뒤이자 아이엠에스가 투자금을 받기 약 10개월 전이다. 이것으로 봐 이 범죄 집단은 윤석열이 취임하자 돈 해먹을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 같다. 8000억에 달하는 마약 수사 외압도 진상을 규명해야 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도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새 정부 특검으로 본부장 비리엄단 할 것

 

새 정부가 들어서면 우선 내란 일당을 처벌하고 이른바 본부장 비리 특검이 대대적으로 실시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동안 권력의 비호를 받고 온갖 범죄를 저지른 놈들은 일망타진 될 것이다. 그동안 본부장 비리를 덮어준 정치 검찰들도 모조리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윤석열이 파면된 후 그토록 나대기를 좋아하던 김건희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시각까지 비화폰으로 이곳저곳에 전화해 살 궁리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누가 김건희 부탁을 들어주겠는가? 군대도 경찰도 검찰도 움직이지 않는데 말이다. 무사하지 못할 사람은 바로 김건희다. 기다리라, 지옥의 시간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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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5/06/02 [20:32]
거니잠지 냄새지독 술주정뱅이 굥석열~!!!!!!
Что 25/06/03 [13:20]
이참에 철저히 수사해 징역 100년 때리고 벌금 250억 때려 거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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