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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대법원, 국민 항쟁이 필요하다
이득신 작가 2025.05.02 [15:40] 본문듣기

▲ 출처=뉴시스  © 서울의소리

 

윤석열에 의해 임명된 조희대 대법원이 노골적으로 대선판에 개입했다. 과거 선거 국면에서 사법부와 대법원이 이런 방식으로 개입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는 대법원의 존재감 실현을 넘어 앞으로 남은 이재명 후보 4개의 재판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기득권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내려놓지 않기 위해 국민들을 노예화로 끌고 가려는 포석이기도 하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번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은 여러모로 이례적이다. 판결의 내용이나 절차 모두 정치적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사법부의 존재 이유 중 하나는 제도적 과정과 절차의 존중이다. 그런데 대법원의 이번 선고는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서둘렀다. 무엇이 그리 급해서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선고를 했을까. 풀리지 않던 의문이 이번 선고로 드러났다.

 

원래 소부에 배당했던 이 사건을 대법원장이 직접 나서 전원합의체로 전격 회부한 것부터 극히 이례적이었다. 그리고 단 두 차례의 전원합의 기일 만을 거쳐 초고속으로 선고를 하는 것도 유례 없는 일이다. 대선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이번 파기환송으로 혼란은 더 커졌다.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시작해 판결을 내린다는 건 불가능하다. 되레 대법원이 이런 불확실성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의 급변침을 주도한 것은 조희대 대법원장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이 낙점한 인물이다. 대법원장 임명 때부터 그의 전력은 도마에 올랐다. 대법관 때는 댓글 공작을 벌인 원세훈 국정원장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고, 박근혜 재판에선 뇌물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심지어 중학생을 임신시킨 40대 남성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인물이기도 하다. 

 

윤석열이 들어놓은 ‘보험’은 내란 국면에서 힘을 발휘했다. 돌이켜보면 대법원은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았다. 판사들 여러 명이 체포명단에 포함돼 있었는데도 계엄 선포 직후 열린 대법원장 주재 회의에서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었다. 뒤늦게 계엄이 해제된 후에야 ‘계엄 해제에 안도한다’는 짤막한 입장문을 발표했을 뿐이다. 심지어 폭도들에 의한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건이나 지귀연 판사에 의한 윤석열 석방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조차 없었다. 헌법과 법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는데 팔짱을 끼고 있었던 게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 대법원이었다.

 

법원의 윤석열에 대한 호의적 태도는 어느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윤석열 구속 취소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담당 재판부는 아직도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구속기간 계산 방식을 하필 윤석열에게만 적용해 풀어줬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을 지하 통로로 출입시켜 포토라인을 피하게 하고, 첫 공판에서 사진 촬영을 불허하는 등 온갖 특혜를 준 것도 법원이다. 그런데도 대법원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수수방관해왔다.

 

선거법은 후보자들이 거짓말을 해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이를 통해 당선 등 이득을 얻는 행위를 막는 게 그 취지다. 대선에서 낙선자에게 선거법을 적용한 사례는 이재명이 유일하다. 총선에서 낙선자에게 선거법을 적용한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금품 수수와도 상관 없는 발언을 문제 삼은 적은 없다. 대법원이 그렇게 선거법에 엄격하다면 대통령 당선자 윤석열에 대해서는 어떠했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윤석열이 지난 대선에서 받은 선거법 위반 혐의는 수두룩하지만 아직 수사조차 제대로 된 게 없다. 당선자는 봐주고 낙선자는 엄하게 처벌하는 게 법과 정의의 실현은 아닐 것이다. 대법원이 인권의 최후 보루라면 애초 이재명에 대한 검찰의 편파적인 기소까지 감안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사법부가 유권자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의 피선거권과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것은 결국 윤석열에 의해 임명된 다수의 대법관이 선거판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의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제 국민들의 역할은 명확하다. 사법부가 더 이상 준동하지 못하도록 대법원을 압박하는 의사표출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국민 항쟁으로 내란청산과 사법부의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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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5/05/02 [20:19]
문형배와는 완전 대조되는 조희대 요놈자식이~!!!!!
박혜연 25/05/02 [20:19]
야 이자식아~!!!!!! 너 혼나볼래?
박혜연 25/05/03 [16:29]
문형배 전 재판관장님이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okwn12 25/05/05 [20:18]
요즘 대법원이 문제다
법 문제
법 얘기라면  
독셜가는 목소리 작아지는

노무현 대통 서거 시국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 참가했다
분향소 주변 국민 많이 나도 생각 있다 모였는데 
일단 경찰 전경 무리 방패 들고 밀고 들어 온다
여기 까지 입니다 왜 막어```
누군가 핸펀 찍었고
전경 소대장 같은데
중년 경장 그의 말이 걸작이다
경찰도 초상권 있습니다
허락 없이 사진 찍지 마세요
알고 보니 역시 개뿔이었다
공무원은 초상권 없다는 거다
경찰 공무원은 전경 포함 초상권 무
당시 시위대 분위기를 간 보는 과정에서 
이 시위대가 얼마나 제대로 조직되고 
얼마나 법 아는 놈 있나 던진 얘기였다
씨씨 티비 보며 역시 간 보기 전문가 윗 선
그의 무선 통신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법 모르는 돌셜가는 그저 밀려 들었을 뿐
그 자리 민주 측 벤호사 한 명 있다 판명되었다면  
전경 소대장의 그런 연사는 아예 없었겠지

이건 불법이야 
돌쇠들아 밀고 들어가~
사진 찍지 마 
법에 나와 있어~
십 개뿔~~

법 모르니 제대로 싸울 수 없긴 했다
사실 법도 잘 알고 철학도 잘 알면 
싸우는 족족 이길 건데 
누구는 법만 알고 누구는 철학만 알아요
대학 교육 제대로 배우면 
철학과 법, 좌우 제대로 알며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정말 좋은 인간은 
뵈지 않는 건지
...

한때 노동 운동권 시절 만난 법대 출신 그는 
노동자들 보통 국민들을 법으로만 해결하려 했다
당시 서양 철학 처음 접하며 
그에 마음 꼿힌 독셜가 보기엔  
이게 뭔 
개소리야~`

세상은 철학이 대수다
법이 대수다
문학은 둘을 합한다
그랑 술 싸움 제대로 기억 없는 걸 보면 
그는 그냥 법쟁이 노동 운동권 
쉽지 않은 것 이미 알았을 테지만 
철학 쟁이 운동권 
문학 쟁이 운동권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건 
대한민국이 만만치 않단 뜻
법 하나로 철학 하나로 문학 하나로 
쉽게 쓰러지진 않을 나라
~~~~~~~

요즘 법쟁이 대통 났다가 짤렸는데
동료들은 계속 대법관 나리
검새는 말하나 마나
박 검새 이검새 김 검새 
너 요즘 국민 세금 먹기 어디로 튈래?
요즘은 검새 법새 선배가 나라를 온통 접수했어
맘대로 살고 싶으면 아무 데나 명함 가능하대
설 법대 써진 명함은 
,,

알지?
앞으로는  
인생 계속 대충 살다 죽으렵니다...`
개독교 믿는다면 플러스 90 점이래
너 불교 신자냐.`.`~`
오늘 부처님 오신 날 
끙```
인생 표현 제대로 해얀다 친구니깐 하는 얘기다
혹여 넌 마 ~ 
이 시인 ..
검새면서 문학한다고 명함에 쓰진 말어 
마이너스 100점
100% 짤린다

이럴 때 철학과 문학 대통한 정치가 
법은 기본 
법 검새 대법관에게 
얘들아~~~~  
인간 두둥~~~~
등장해야 는 데
민주당이 대안인데
아직은 걱정 태산이다
제대로 말하는 이가 아직 엄서요

법 검새 대법관에게 
두둥~~~~
..

나는 절대로 이성적으로 대강 대충 안 하겠습니다
나는 절대로 옆지기 치마 폭 안 싸이겠습니다
남자가 옆지기 치마폭이면 바보죠 
예전 15세 소년공 시절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들 중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제가 가는 길 막지 마시기 바랍니다
완벽 추구주의로 갑니다

살만한 사람들 대표 
살만한 사람들
보수라는 이들 정부 경험했지 않나요?
보수 플러스 법꾸라지 플러스 
옆지기 병신 플러스 
맨날 폭탄주 술 플러스
그래도 계속 잘났다고
한마디로 개 병신 플러스

본인 걸어온 길 
잠시 뒤 돌아볼 줄 아는 인간 아닌 
나는 일부러 바보여요` 이런 생 살다 갈 겁니다 
국민 여러분 몰랐어요?

이런 걸 대통이라고 일단 뽑았습니다
잘 뽑았습니다 (?)
~~안 되는데~~
알았다면 다시는 보수라는 인물은 
당분간 절대 안 뽑아야 할 것입니다
하는 소리마다
국민 계몽 
비상계엄 군대 동원 당연 윤상현
군대 동원했다가 
하늘이 도와 40 여분 여차 저차 하는 사이 
시민 밀려들고 국민에게 밀리니 금방 끝났다
금방 끝났지
넌 졌어 임마~`
나는 계몽 되었습니다
김계리
707에 대검 찔리는 광주랑 
12.3 여의도 707 이랑 무엇 다른가
육박전 칼 한번 찔러 봤어.`` 
평소 칼잡이야?
당장 적 앞에 두고 칼로 넣으니 
내 눈은 그냥 위로 올라 가더만
상대편 대검으로 찌르면 그냥 눈동자는 순식간에 위로 올라 가버리
이런 것 좋대는 이들은 
우크레인 전장 전투원 많이 필요 하단데 
언제든 도장 받을 준비 
그쪽 아직은 돈도 두둑 하단 데 
한쿡 외에 나라엔 약속은 그냥 말 약속 
그쪽은 일단 거짓말로 알라``
알고 우크레인 러시아 전쟁터 간다면 정말 응원한다
..
  
좌우
비슷한 말로 
앞 뒤 
맞는 말 
진보 보수 또 일대일 싸움 
곧 대통령 선거 시작될 거다

법 인간 철학 인간 문학 인간이든
제대로 된 인간이 대통령 되야는데
철학부터 시작하여 법 제 제대로 붙여보니
간단치 않고
우크레인 전장
죽을 때까지 이것 주창하며 뛸란다

보수는 대강 대충 살자는 거고 
반대로 진보는 
완벽추구 주의 니라`
그저 완벽을 추구한다
조금씩 틀리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완벽을 추구하며 간다
절대로 인간으로서 완벽주의는 없다고 성명 내지 마라
우리들 진보는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완벽추구주의자다
그동안 쪼끔은 틀렸을 수도 있다
이제는 절대로 아니다 
두고 볼까 ~ `
함께~~~
..

대충 보수 인간들은 
일단 12.3 사태 
반성부터 하고 
시작해야한다
김문수 한덕수
일단 아니라고 시작하는데
서로 개 집 싸움허지 말고 

이준석
안 환영
.`.`
~~~~~
..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대법원, 
국민 항쟁 필요하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T.V 봉축식 중계 되는데
그 꼴보기 싫었던 윤서결 안보이니 
경사 났네 경사 났어,~,`
난 또 대법관들 줄줄이 앞선 등장 할까 봐 걱정 했지
요즘은 대법관이 나라의 왕 같다니깐~~
그저 법 꾸라지들

아주 아주 법 꾸라지들은 
모두 날 잡아 된장국 끓이면 끝
그날이 오면
...


     독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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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0적의 이름을 역사의 죄인으로 기억하고 심판을 해야한다. 

그런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있게 반대의견 낸 오경미, 이흥구 판사님들과  2심 판결 공정하게 해주신 정재오, 최은정, 이예슬 판사님의 이름도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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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25/05/06 [13:03]
조희대 열여덟아 국민위에 없는거다
그 의자부터 바꾸고 땅으로 내려와라
알갱이 25/05/07 [08:24]
파면되면 끝나는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사법쿠테타가 이어지고 있다.  빨리 악의 뿌리 뽑아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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