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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도적떼도 이런 도적떼가 없다” 분노
유영안 논설위원 2025.05.01 [17:30] 본문듣기

▲ 출처= 공동취재사진  © 서울의소리


수구 언론들은 윤석열이 파면된 후 김건희가 식음을 전폐해 얼굴이 
깡말랐다고 보도했으나, 11일 관저에서 나와 서초에 있는 아크로비스타 아파트로 가는 김건희 얼굴은 뜻밖에 통통했고두 눈엔 증오와 저주만 가득했다반면에 윤석열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속의 김건희 표정을 보면 과거 부귀영화를 누리다 권좌에서 물러난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를 연상하게 한다이멜다 역시 남편이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그러나 그 말로는 처참했다프랑스 혁명을 촉발시킨 마리 앙투아네트도 마찬가지다.

 

V0에서 물러난 김건희 부들부들

 

윤석열과 김건희가 관저를 나가 서초에 있는 아크로비스타 아파트로 거처를 옮기자 경찰이 기다렸다는 듯 17일 대통령실 및 경호처를 압수수색했다경호처의 반발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그 소식을 들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부들부들 했다는 전언이다그것이 분노 때문인지 공포 때문인지 모르지만두 가지 모두 복합된 감정의 표시로 보인다.

 

관저에 있을 때와 사저에 있을 때의 기분은 다르다경호처의 경호도 달라진다더구나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여자 문제가 터져 사퇴했다한남동 경호처 숙소에 모령의 여자를 끌어들였다는 보도가 나간 후다그런데 그 여자는 누가 소개해주었을까안 봐도 비디오다.

 

하지만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구속된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치된 견해다그가 윤석열 체포를 방해한 것은 영상에 모두 담겨 있고심지어 총 사용” 운운한 것은 내란 공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거기에다 여자 문제까지 터졌으니 무사할 리 없다한 마디로 양아치들의 아사리판이다.

 

조선시대 같으면 3대를 멸할 역적 짓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차가운 감옥에 들어가 봐야 윤석열과 김건희가 휘두른 권력의 사유화가 얼마나 무서운 형벌인지 알게 될 것이다내심으론 충성심 운운하겠지만나라를 위한 충성심이 아니라 내란수괴를 위한 충성심이기 때문이다조선시대 같으면 3대를 멸할 역적 짓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훈은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졌는데그들에게 어떤 보장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자신이 한 짓이 내란 공범이란 것을 깨닫는 순간 후회하게 될 것이다김성훈이 막상 구속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윤석열과 김건희가 자신들 앞가림하기에도 역부족인데김성훈 따위에 신경을 쓰겠는가?

 

압수수색 거부 배후에 윤석열과 김건희 의심

 

경찰은 지난 1월 윤석열 체포 시도를 가로막은 경호처의 배후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있다고 의심해 왔다윤석열은 경호원들이 '총을 쏠 수는 없냐'고 물었고김건희는 윤석열 체포 후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냐'고 질책했다는 내부 진술이 나왔다심지어 김건희는 이재명 죽이고 나도 죽고 싶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이재명 테러 사건도 혹시...?

 

그러나 진술을 뒷받침할 물증 확보는 김성훈 차장이 지휘하는 경호처가 번번이 막았다지난해 12월부터 어제까지 6번의 압수수색 시도가 모두 불발됐는데압수수색 대상인 대통령실 내 경호처 비화폰 서버 등에 진입도 하지 못했다일각에서는 경호처가 압수수색에 비협조할수록 윤석열의 재구속이 앞당겨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실제로 김성훈이 사퇴하자 비화폰 서버 포렌식이 일부 이루어졌고, 3일에는 사저가 압수수색당했다.

 

윤석열 정권은 거의 도적떼’ 수준

 

사람들은 내란만 생각하는데실제로 윤석열과 김건희에게는 다른 형사 범죄가 더 많다소위 본부장 비리만 수십 가지다최근에는 건진 게이트까지 터져 나왔다앞으로 그런 식의 폭로는 봇물처럼 쏟아질 것이다쥴리의 실체도 밝혀질 것이다.

 

이제 민간인이 된 윤석열은 내란죄 외 일반 형사소추 수사도 받게 되는데그중 공직선거법 위반이 최대 관건이다윤석열은 대선 TV토론 때 제 아내는 손해만 보고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그후 새로운 계좌가 KBS에 의해 공개되었고검찰도 주가조작으로 김건희와 최은순이 23억 차익을 보았다고 명시했다공직선거법 재판에서 유죄가 나오면 국힘당은 대선 선거보조금을 모두 토해내야 한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도 문제지만 삼부토건 주가조작이 더 문제란 전문가들도 많다해외 사업 실적이 거의 없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특수로 주가가 5배나 올라 600억의 시세 차익을 보았는데여기에 이종호가 개입했다는 게 문자를 통해 드러난 바 있다이종호는 김건희 주가조작의 사령탑이다이종호는 해병대 수사 외압마약 수사 외압에도 연루되어 있다.

 

윤석열의 발등에 당장 떨어진 불은 소위 명태균 게이트다이미 관련 문자나 영상이 모두 공개되어 빼도 박도 못한다여론조작공천 개입창원산단 선정 개입 등의 수사가 가혹하게 벌어질 것이다채 상병 수사 개입 사건도 박정훈 대령이 무죄를 받음으로써 재수사가 곧 이루어질 것이고관련자 전원 사법 처리될 것이다.

 

마약 수사 외압 사건은 내란 때문에 잠시 덮어졌으나시가 5000억 상당의 마약의 행방과 커미션이 밝혀지면 아마 곡소리가 날 것이다여기에도 이종호가 개입해 경찰 인사권까지 주물렀다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역시 내란 때문에 덮여졌으나 정권이 바뀐 후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면 관련자 전원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나랏돈으로 500만 원 캣타워, 2천만 원 히노키 욕조 구입

 

윤석열과 김건희가 2022년 서울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며 국가 예산으로 500만 원짜리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신축 욕실에는 자재값만 수천만 원에 이르는 히노키(편백욕조가 설치됐다예산 부족으로 행정안전부 예산을 전용하는 등 졸속 이전국고 낭비 비판을 받던 상황에서 지극히 사적인 반려동물 시설과 최고급 목욕 설비에 나랏돈을 쓴 것이다.

 

30일 사저를 압수수색당한 윤석열과 김건희의 기분이 어떨까그토록 아부를 떨던 친윤들도 요즘은 전화도 안 받는다고 한다윤상현은 전광훈 지지자들에게 공적이 되어버렸다나경원은 4강에도 들지 못했다이제 남은 것은 정권 교체와 내란 일당이 모두 감옥에 가는 일이다수구들이 잠 못 드는 이유다이들이 어디로 도망가기 전에 모두 출국금지 시켜야 한다그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 그 자체다오죽했으면 국민들이 도적떼도 이런 도적떼가 없다고 분노하겠는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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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5/05/02 [08:53]
명실공히 극우세력들의 악의 평범성을 보여준예다~!!!!!!
박혜연 25/05/02 [10:11]
특히 탈북녀들(단 나이든 아줌마내지 할머니 탈북녀들은 제외) 전광훈앞에서 잠지보여주고 하하하하 호호호호해대봐라~!!!!!
박혜연 25/05/02 [20:20]
대한민국의 수준이 저렇다우~!!!!! 아이구야~!!!!!
박혜연 25/05/02 [20:21]
걱정마라~!!!!!! 굥서겨리~!!!!!! 북한은 앞으로도 무너질가능성? 0%라는거 잊지말아라~!!!!! 암만 북한이 우리보다 60여배나 가난하고 빈곤한 나라라고 조롱해대지만 
박혜연 25/05/02 [20:22]
어찌하여 울 대한민국의 TV방송국들은 하나같이 가짜뉴스에 황색보도질이나 해대는데~!!!!!
박혜연 25/05/02 [20:23]
북한 김씨(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지도자들을 위한 조선중앙TV 보도보다 더 저질스러운 울 대한민국의 TV 저녁뉴스들을 보면 알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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