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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서울의소리가 제작한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첫 시사회를 마친 바로 다음날 경찰은 서울의소리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하기 시작했다.
서울경찰청이 3일 오전부터 서울의소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현재 서울의소리 직원들과 압수수색 나온 경찰들이 대치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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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번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녹취록 보도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한 것으로 압수수색 대상자는 당시 해당 방송을 진행했던 최경영 전 KBS 기자와 이를 취재했던 장인수 전 MBC 기자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그리고 최재영 목사, 김대남 전 비서관, 성명불상의 서울의소리 유튜브 운영자(백은종 대표로 추정) 총 6명이다.
최 목사의 경우 7~8건 유튜브 방송에서 김건희 씨에 대해 ‘프로포폴 투약’ 등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현재 경찰은 최재영 목사 숙소와, 이명수 기자 집 그리고 서울의소리의 다른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며 서울의소리 본사는 변호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대기 중인 상태다.
![]() ▲ 2일 유명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열린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시사회 현장 ©윤재식 기자 |
한편 서울의소리는 어제 (2일) 국민의힘 측의 압력으로 국회 상영이 무산된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첫 시사회를 강남에 위치한 유명 멀티플레스 영화관에서 가졌다.
아울러 서울의소리는 오늘 저녁 8시 김건희 관련한 특종 보도를 계획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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