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재식 기자] “1948년 이전엔 우리 국민은 없고 일본 국민만 있었다”고 발언하는 등 부적절한 역사관 논란이 있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취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독립기념관을 독립모욕관으로 바꿀 작정이냐”며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내선일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 ▲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전 브리핑을 하는 모습 © 서울의소리 |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학계에서 퇴출돼야 할 친일역사학자 김형석 교수가 끝내 윤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오늘 독립기념관장직에 취임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김 교수의 독립기념관장 취임과 관련해 “국민의 요구와 국회의 입법엔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왜곡과 친일사관 확산은 거부하지 않고 앞장서고 있다”며 “그렇게 남발하던 ‘거부권’을 왜 써야 할 때는 쓰지 않냐?”고 소리 높였다.
그는 또 앞서 친일인사들이 다수 소속된 낙성대경제연구소의 박이택 소장이 지난 2월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된 것을 언급하며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사람들로 채워 독립기념관을 ‘독립모욕관’으로 바꿀 작정이냐?”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선인이 강제 동원된 사실 명시를 일본이 거부했음에도 일본의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찬성하며 피해자 유가족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지시 없인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윤 대통령의 인사는 명백히 그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한다”며 “일제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해 내선일체라도 이루려고 하냐?”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대변인은 “내선일체 대통령이 되어 독립의 역사를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면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하고 사도광산 강제 동원 명시를 강하게 요구하라”고 윤 대통령과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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