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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내려간 지 10일 만에 경선 과반 돌파 승리한 이성윤
유영안 논설위원 2024.03.05 [15:26]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중앙지검장 시절윤석열 검찰총장과 온몸으로 싸운 이성윤 전주을 예비 후보가 4일 경선 결과 1차에서 과반을 넘어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경선자 중에는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양정숙 의원도 있었고가장 강력한 상대인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있었다그밖에 고종윤이덕춘 변호사도 있었다.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에 전주을 시민들 큰 호응한 듯

 

그런데 어떻게 전주에 내려간 지 10일도 안 되었는데이성윤 후보가 나머지 네 후보를 이기고 과반을 넘겨 당선되었을까정답은 바로 이번 총선의 화두가 지역 개발이 아닌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에 있었기 때문이다.

 

즉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지역 개발도 가능하다는 여론이 전주을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것이다한편이낙연 신당 창당도 역풍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이낙연이 민주당을 배신하고 신당을 창당하자 호남 전체가 부글부글 끓었다.

 

이성윤 전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 최강욱 전 의원 업무방해 혐의 사건과 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어 법무연수원 연구원으로 좌천되기도 하였다.

 

최근 해임 통보가 전주을 시민 자극한 듯

 

최근 법무부가 이성윤을 해임한 것도 이성윤 예비후보가 1차에 과반을 넘긴 기제로 작용한 것 같다윤석열 정권 딴에는 이성윤을 해임해 총선에 영향을 주려했으나오히려 그게 전주을 시민들에게 역풍을 불러일으키게 한 것 같다.

 

이성윤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검찰을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는 하나회에 비유했다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는데며칠 전 해임이 내려졌다.

 

그게 뉴스에 나가고 이성윤 후보가 전주에서 별도로 기자회견을 해 부당함을 강조하자 전주을 시민들이 이성윤 후보의 손을 들어준 것 같다즉 윤석열에게 당한 것을 전주을 시민들이 보복(?)해 준 것이다그게 바로 민심이다.

 

본선은 더 치열할 듯

 

한편 전주을은 지난해 4월 5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버티고 있고이 지역에서 당선된 바 있는 국힘당 소속 정운천 비례대표 의원도 있어 본선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남 전체가 이낙연 신당 창당에 분노해 있고윤석열 검찰독재 타도에 공감하고 있어이번에는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성윤 후보가 고향이 전북 고창인데다 전주고를 졸업해 인맥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 협조해야

 

문제는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협조인데초반엔 낙하산 공천’ 시비가 있었지만모두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지금 반란을 일으켜 봐야 아무 소용이 없고또 그렇게 하면 후사도 도모할 수 없다.

 

특히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최형재 예비후보는 많이 서운하겠지만위로와 함께 대의명분에 충실해주길 바란다오랫동안 지역에서 준비를 해온 터라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충격이 엄습해 오겠지만또 정치의 속성이 그런 것이니 대승적 태도를 보여주기 바란다다시 강조하지만 윤석열 검찰독재를 타도해야 지역 개발도 가능하다새만금 잼버리를 보라.

 

국회로 가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길

 

이성윤 후보가 이번에 압승하면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착한 품성에 인문학적 조예도 깊어 검찰답지 않은 모습이 우선 마음에 든다특히 그가 쓴 야생화 관련 글은 작가인 필자가 봐도 감동적이다이성윤 후보의 건승을 빈다국회로 나가 저 무능하고 무지하고 비열한 윤석열 친일매국 정권을 타도하라국민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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