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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패' 걸린 수도권 지역 민주당 출마자 윤곽 드러나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단수공천, 추미애 '하남갑' 김용만 '하남을' 전략공천
서울 동작을 류삼영 전략공천..나경원과 한판 승부. 중·성동갑 전현희..복당 이언주 용인정 경선
정현숙 2024.03.02 [14:37] 본문듣기

 

4·10 총선 전국 대진표 중에서도 총 122석(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으로 총선의 승패가 걸린 수도권 지역 야당 출마자의 윤곽이 여당보다 앞서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공천해 국민의힘이 단수공천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격돌한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계양을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경기 하남갑, 서울 동작을에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다 징계를 받고 사직한 류삼영 전 총경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경선을 치른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략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하남갑은 우리당으로서는 험지"라며 "추 전 장관에게 험지 가셔서 선전을 해주십사 당에서 요청드렸고 본인이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경기 하남을에,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경기 화성을에 각각 전략공천했다.

 

 

이른바 '한강벨트'의 첫 시작점인 서울 광진을에선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의 대결이 벌어진다. 임종석 전 대통령 실장이 배제된 서울 중·성동갑에선 윤희숙 전 국힘 의원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객관적 수치로 보면 민주당은 지금 공천 혁신 중"

 

최민희 전 의원은 "컷오프 혹은 불출마 선언한 분이, 그리고 경선에서 현역이 탈락한 게 지금까지 6명이다. 그렇기에 객관적 수치로 보면 민주당은 지금 공천 혁신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 지목하는 '비명횡사'를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민주당의 공천 논란을 일축했다. 

 

 

최 전 의원은 2월 29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현역의원 교체율, 중진 교체율을 기준으로 보면 언론은 지금 민주당을 굉장히 칭송해야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시끄럽고 갈등이 있는데 그것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갈등이 아니라 중진 물갈이하고 새로운 인물을 수혈하는 공천 혁신의 과정이라고 본다"라며 "현재까지 민주당은 15명의 현역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고, 중진 물갈이 된 분이 무려 다섯 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의원은 "분당갑에 이광재 전 사무총장을 전략공천 하지 않았나. 거기에 김지호 이재명 당대표 부실장이 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흔히 과거에 당대표가 자기의 측근들을 어딘가 전략공천하지 않는가"라며 "그런데 김지호 부실장은 이광재 총장이 전략공천 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컷오프 됐다. 그러면 그건 친명횡사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는 단수공천 받으면 다 친명이 되고, 이게 탈락하면 다 반명이 되는 웃픈 현실에 대해서 객관적인 사실을 냉정하게 보여 써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언론 보도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지만, 현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배제됐다는 일부 전현직 의원들이 “한동훈 윤핵관을 심판하기 위해 탈당한다”라면서 무경선에 반발해 삭발을 하는 등 거세게 항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공천배제를 두고 동의할 수 없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고, 송숙희 전 부산 사상구청장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단수추천을 규탄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울산남구을)은 지난달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30여 년을 오직 당과 지역, 국가 발전만을 위해 살아온 저의 삶 전체가 부정당하는 날”이라며 "야합과 부정에 침묵하는 것은 올바른 공인의 자세가 아니다. 시민 여러분이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겠다”라고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경선에 배제된 송숙희 전 부산 사상구청장과 민경욱 전 의원도 연일 울분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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