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

만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윤석열 검찰과 온몸으로 싸운 이성윤 전주을에 출마
유영안 논설위원 2024.02.28 [17:23]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윤석열 검찰과 온몸으로 싸운 이성윤 전 중앙지검장이 전주을에 출마를 선언해 화제다이 지역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되었는데그때는 민주당이 귀책사유가 있어 후보를 내지 않았다그러나 이번에는 민주당에서 모두 다섯 명이 도전해 경선부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윤 출마로 전주을 경선부터 치열해질 듯

 

전주을에 김장감이 감도는 이유는 이성윤 전 중앙지검장이 워낙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데다이번 총선의 화두가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이기 때문이다이성윤 검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 후 사법고스에 합격해 윤석열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으나 장학금을 받기 위해 경희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후배로 한때 문재인 정부에서 차기 검찰총장 물망에 올랐으나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에 기소되어 불발되었다그 사건은 얼마 전 무혐의가 났다.

 

윤석열 검찰을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유해 화제

 

이성윤 예비후보는 조국 전 장관 출판 기념회에서 윤석열 검찰을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유했다는 죄로 징계 절차에 들어갔는데그래서인지 사표 수리를 해주지 않았다그러나 사표를 낸 날짜르르 기준으로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총선에 뛰어든 것이다.

 

이성윤 예비 후보는 검찰출신이면서 인문학적 조예가 깊고특히 야생화를 무척이나 사랑해 관련 책을 펴내기도 하였다검찰하면 떠오른 게 조작과 협박인데이성윤 예비 후보는 인상부터 훈훈하고 인간적이다특히 아내가 아파 야생화를 찾아다닌 이야기는 사뭇 감동적이다.

 

검찰독재와 일전전북의 자존감 세울 것

 

이성윤 예비후보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전주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썩은 환부를 확실히 도려내겠다"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새만금 잼버리 운영 실패를 전북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고 예산마저 제멋대로 대폭 깎아버렸다"며 "전북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을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이성윤 예비후보를 비롯해고종윤양경숙이덕춘최형재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선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민주당은 다음 달 3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당내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국힘당에서는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한 바 있는 정운천이 공천되었지만워낙 검찰독재 타도 여론이 높아 이번에도 당선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지난 보궐 선거에서도 국힘당 후보는 9%을 얻는 데 그쳤다.

 

본선도 치열할 전주을

 

전주을은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보궐선거에서 진보당 역사상 최초로 의원을 배출한 곳이 전주을이고강성희 후보가 전주를 찾은 윤석열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십시오!”하고 외쳤다가 입이 막힌 채 끌려간 것이 화제가 되어 인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전주을은 진보당 당원들이 매주 수백 명씩 찾아와 거리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해 지역 주민들께 호감을 얻고 있다따라서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든 힘든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나워낙 검찰독재 타도 여론이 높아 강성희 후보가 또 당선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번 총선은 검찰독재 타도가 화두

 

이성윤 예비 후보는 고향이 전북 고창이지만전주에 조직이 없고 정치에 처음으로 뛰어들어 여러 모로 서투를 것이다하지만 이번 선거는 지역구 선거보다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윤석열 검찰 독재와 싸워온 그의 이력을 지역민들이 사 줄 가능성도 높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전주을에선 별로 안 알려졌지만 유튜브로는 많이 알려져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논리도 정연하고 마음도 선량해 거부감이 적은 것이 무엇보다 장점이다신당을 창당한 조국 전 장관도 간접적으로 지지를 할 것이므로 어쩌면 돌풍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지역 현안 빨리 준비해야

 

다만 이성윤 예비 후보는 전주에 내려온 지 얼마 안 되어 지역 현안엔 어두울 텐데하루빨리 전주을 주요 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공약도 발표해야 할 것이다지역구 선거는 지역개발도 중요하므로 관련 전문가를 영입해 세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만약 이성윤 예비 후보가 치열한 경선과 본선을 통과해 국회에 입성하면 윤석열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누구보다 이성윤이 윤석열에 대해 잘 알고 있고검찰의 치부도 낱낱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다시 강조하지만 이번 총선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선거로저 무능하고 무지하고 비열한 윤석열 검찰 독재를 타도하는 게 일차 목표다.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 후에야 지역개발도 가능

 

지역개발도 그 후에야 할 수 있다윤석열 정권이 존재하는 한 새만금 잼버리를 보듯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낼 수 없다야당이 압승해 윤석열을 탄핵하고 새정부를 세워야 희망이 있다민주당을 배신하고 탈당한 사람들은 단 한 표도 줄 필요가 없다그들은 윤석열과 한 패이기 때문이다.

 

전주을은 지난 보궐선거 때 안해욱 전 초등태권도연맹 회장이 출마해 내려간 지 한 달 만에 10%이상 득표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그만큼 윤석열 검찰 독재 타도에 대한 갈망이 높다는 뜻이다민주당에서 누가 당선되든 이번 선거의 화두는 윤석열 검찰독재 타도란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지역개발도 그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실시간 기사

URL 복사
x

홈앱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서울의소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