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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10만4천원' 재판 출석..민주당 "극악무도한 검사 정권"
"군사독재정권도 야당 대표 부부를 같은날 나란히 법정에 세우는 무도한 짓은 하지 않아"
"총선 불과 40여 일 앞둔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야당 탄압, 선거 공작 정말 비열"
정현숙 2024.02.26 [14:34] 본문듣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6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지난 14일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가 2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김혜경씨는 이재명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인 2021년 8월 2일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 변호사 등에게 10만 원 상당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 변호인 측은 이날 검찰 기소에 대해 "정치검찰이 기소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변호인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경기도청 전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와 공모했다는 사실 없었는데 설마 기소할까 했다"라며 "특별한 증거나 새로운 사실 없는 기소는 정치검찰이라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군사독재정권도 야당 대표 부부를 나란히 법정에 세우는 무도한 짓은 하지 않았다"라고 질타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여사가 오늘 재판을 받기 위해 각각 법정에 서게 된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이 야당 대표 탄압으로 부족해서 야당 대표 부부를 함께 탄압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권 대변인은 "과거 군사정권도, 세계의 어떤 독재정권도 ‘10만 4천 원’으로 야당 대표 부인을 법정에 세우며 야당을 모욕하고 욕보이지는 않았다"라며 "극악무도한 검사 정권이 아닐 수 없습다. 전 세계가 이 재판을 지켜보며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대비되는 대한민국 검찰의 잣대에 전 세계가 실소를 금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야당 대표 부부를 같은 날 법정에 서는 그림을 보며 총선에 유리한 국면이라 자화자찬하고 있는가?"라며 "그렇다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는 총선에 불리할까 봐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권 수석대변인은 "총선을 불과 40여 일 앞두고 야당 대표 부부를 나란히 사법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야당 탄압, 선거 공작이 정말 비열하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권 남용에 취해 무도함의 경계조차 무감각해진 오만한 검사 정권의 만행을 규탄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사 독재 시절보다 더 무도한 정권을 자처하는 윤석열 정권의 ‘야당 대표 부부 탄압’을 국민께서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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