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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갈등’ 부추겨 선거에서 이겨보려는 수구 언론들
유영안 논설위원 2024.02.08 [17:42]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민주당이 공천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자
이른바 친문들이 항의하고 나섰다그러자 수구 언론들이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나서 명문갈등 점화’, ‘명문갈등 내분으로 번져’ 등 자극적인 기사로 도배를 했다하지만 이는 수구 언론들이 침소봉대(針小棒大)한 것으로이른바 명문갈등은 존재하지 않고문재인 정부 때 윤석열을 비호한 사람들에 대한 일부 당원들의 불만이 있을 뿐이다민주당 공관위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친문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되게 하고그 후 여러 파동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지켜준 사람을 뜻하는 것 같다.

 

추미애 전 장관의 분노

 

추미애 전 장관도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했지만앞서 말한 사람들과는 결이 다르다몇몇 사람이 은근히 윤석열을 비호할 때 추미애 장관은 온몸으로 윤석열 타도에 앞장섰기 때문이다추미애 전 장관은 아직 지역구를 선택하지 않았는데원래 지역구인 광진구로 돌아갈지 동작구 이수진 의원이 있는 곳으로 출마해 나경원과 격돌할지 미지수다아니면 조국과 신당을 창당해 민주당이 만들려 하는 비례연합당에 합류할지도 모른다.

 

추미애 전 장관은 얼마 전 임종석이 문재인 대통령을 잘못 보필해 윤석열 정권의 탄생을 도왔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그러자 서울 중,성동구에 출마하려던 문재인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인 임종석이 추미애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문제는 윤석열의 임명 자체에 있는 게 아니라윤석열이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고 문재인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비호 세력이 있어 윤석열을 경질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윤석열 비호는 친인척 비리 원천봉쇄용?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이 반기를 들어도 경질하지 않은 것은 검찰총장은 임기가 보장되었다는 것이 이유인데그때 윤석열을 정리하지 못한 대가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윤석열이 판사사찰을 하고 검언유착 감찰 방해를 할 때 과감하게 경질했어야 했다한편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경질하지 않은 이유는윤석열을 이용하여 친인척 비리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란 분석도 있다그래서인지 문재인 정부 때는 유일하게 친인척 비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윤석열 난동에도 그를 비호한 사람은 누구?

 

문제는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가 요구하는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고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고울산시장 하명수사를 하고원전 경제성 조사에서 조작이 있다며 수사를 할 때누가 그런 윤석열을 비호했는가인데항간에 나도는 소문에는 양정철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역할을 했다고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어쨌거나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이 탄생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한 이상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에서 근무했거나 당시 고위직에 있었던 사람들은 공천에서 불리하게 됐다하지만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단수 공천됐다친문 인사라고 무조건 공천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란 방증이다.

 

명문회동이 명문갈등으로 비화되면 총선 참패

 

얼마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났는데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지개 공천을 이재명 대표는 용광로 공천을 말했다고 전해졌다모르긴 모르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과 노영민에게 불이익을 주지 말라고 부탁했을 것이다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문명 갈등이 표면화되면 총선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점이다따라서 노영민 정도에게 불출마를 권고하고 이만 끝내는 것이 좋다. ‘명문갈등이 깊어지면 수구 언론들의 먹잇감만 되기 때문이다.

 

윤석열에겐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도 국민 모두도 속은 것이다누구를 탓하랴선거는 감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피 눈물 나는 현실그게 바로 선거다모두 자제하고선거제도 정해진 이상 모두 총선에 매진하자우리가 내부에서 티격태격 싸울 때 미소 짓고 있을 사람은 윤석열과 한동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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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9 [14:54]
문재인 탓만 조지게 해놓고 명문갈등을 심화시키지 않게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라고? 친인척 비리 막으려규 그런거라고? 뭐이딴 스레기같은 글이 다있나 문재인 곶감처럼 이용만 해먹고싶으니 모든 잘못 뒤집어 쓰란거잖아 루머까지 씌어가면서 역겹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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