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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강타한 김건희 명품 수수 국민의힘 지지층도 흔들리나
유영안 논설위원 2024.02.08 [14:24] 본문듣기

 

▲ 출처=서울의소리   © 서울의소리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은근히 서울에서 기대를 걸었던 국힘당이 김건희 명품수수가 서울 여론마저 강타하자 긴장하는 모양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은 민주당과 국힘당의 지지율이 엇비슷한 적이 많았는데총선 때 어느 당 후보를 뽑겠느냐는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10% 이상 앞섰다이는 김건희 리스크가 서울에서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민주당 후보 찍겠다는 여론이 10% 이상 높아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라면 어느 당 후보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서울 시민들은 42%가 민주당, 32%가 국힘당 후보를 찍겠다고 대답했다.

 

총선은 지역구 선거이기 때문에 단 1표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는데, 10% 차이가 난다는 것은 강남서초를 제외하곤 국힘당 후보들이 대부분 참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만큼 정권 심판론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고거기에 김건희의 주가조작과 명품수수가 작용했다는 방증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중도층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지지이낙연 신당 겨우 3%

 

특히 선거를 좌우하는 중도층의 표심은 차이가 더 난다중도층은 총선에서 42%가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대답했고국힘당은 20%에 그쳤다역대 선거 중 중도층의 표심이 이토록 차이가 크게 난 적은 별로 없었다선거 때는 양진영이 총결집하므로 승패는 중도층에서 나게 되어 있다한동훈이 국힘당 비대위원장이 되었지만 중도층 표심은 움직이지 못했다한편 이낙연 신당은 서울에서 겨우 3%를 얻어 망신을 샀다전주KBS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신당은 전주에서도 5%에 그쳤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지자 결집도 민주당이 5% 앞서

 

국민의힘 지지자 86%는 국민의힘 후보에게민주당 지지자 91%는 민주당에 찍겠다고 응답했다지지자 결집도가 5% 차이가 난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만큼 윤석열 정권을 증오한다는 뜻이고그것이 총선 때 분노 투표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선거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분노 투표다분노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투표장에 가기 때문이다.

 

서울 윤 정권 긍정 30%, 부정 65%

 

서울의 경우 윤석열 정권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긍정이 겨우 30%이고 부정이 65%에 달했다총선은 정부가 지난 시간에 한 일을 두고 투표하는 소위 과거지향성이 강하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의 국정지지율이 낮은 것은 집권여당인 국힘당으로선 치명타다.

 

긍정이 낮은 것도 문제이지만 부정이 65%인 것은 사실상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따라서 어떤 선심성 공약을 내놓아도 속지 않을 것이다.

 

검찰 독재 타도에 59% 찬성

 

민주당이 총선 슬로건으로 내세운 윤석열 정권 검찰독재 타도에 서울시민들의 59%가 찬성했다반대는 33%에 그쳤다그만큼 서울 시민들도 윤석열 검찰이 독재를 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특히 김건희 주가 조작에 대해 검찰이 김건희를 한 번도 소환하지 않은 것에 서울 시민들이 분노한 것 같다주말마다 윤석열 퇴진 집회가 열린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성향별로 살펴보면정권 심판론에 동의하는 중도층은 65%, 비동의는 26%에 그쳤다보수층에서조차 정권 심판론에 34%가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김건희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권 존립 불가

 

김건희 명품 수수에 대해서도 김건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고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도 높다심지어 보수층에서도 김건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37%나 되었다하지만 김건희의 명품수수는 사과할 대상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

 

서울이 이러한데 인천경기충청호남제주는 여론이 더 안 좋아 국힘당은 4월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할 것이다그 중심에 윤석열의 무능과 김건희 리스크가 있다그 중 김건희 리스크는 치명타다다시 강조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권은 존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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