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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만 의원 복당신청 및 인천 부평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이득신 작가 2024.02.05 [17:35]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5일,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당 신청을 마치고 인천 부평갑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국민안전을 포기한 무능정권에 맞서겠다”며 “검찰의 심판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등 민생 지키기에 앞서왔고 지역화폐와 임대주택 예산 삭감 등 윤정부의 민생예산 삭감에 저항해 왔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경찰장악, 관변단체 선거개입, 진화위 뉴라이트 문제 등 윤석열 정권의 권력 남용과 폭주에 맞서 국민안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복당 문제와 관련해 “오늘 아침 복당신청을 마무리했다”며 “저의 복당을 청원해 주신 부평의 2만여 당원과 주민 여러분 뜻대로, 반드시 복당하고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심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사건에 대해선 “검찰은 저에 대해 새로운 사실관계 조사도 없이 몇 개월째 기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1심 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당의 기준에 비춰봤을 때도 충분히 복당해,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지도부의 권유를 받아들이며 ‘당을 잠시 떠나지만 흔들림 없이 국회의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며 “부평갑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당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 의원은 ▲캠프마켓 완전 반환 및 명품공원화 ▲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 ▲제3보급단 이전 합의와 505항공대·닥터헬기 이전 추진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부평 발전을 위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부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부대 이전·통합지 경제자유구역 유치 ▲GTX-B와 부평역 복합환승센터 조기개통 ▲부평 서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전통시장·지하상가 등 부평 상권 활성화 ▲부평주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체육환경 구축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그 어떤 난관도 당원,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우리 부평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만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후 설을 앞둔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인천광성고,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인천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21대 부평갑 국회의원, 민주당 재난재해대책위원장,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이성만의원의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이성만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제 정치인생의 시작이자 전부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 신청도 오늘 아침 마무리했음을 밝힙니다.

 

이번 4.10 총선은 윤석열 무책임,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급기야 1%대 성장률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이태원참사, 오송참사에서 보듯 국민안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유족의 아픔에 더 큰 상처를 냅니다. 남북관계는 일촉즉발 전쟁을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핵오염수를 방류해도,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비를 박살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정부입니다. 그렇게 많은 해외순방을 했건만 그 성과는 초라하기만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걷어찬 채, 갈등과 분열만 조장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철지난 이념전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극복할 희망과 의지는 보이지 않고 국민의 삶은 더욱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태원 참사, 경찰장악, 관변단체 선거개입, 진화위 뉴라이트 문제 등 윤석열 정권의 권력 남용과 폭주에 맞서 국민안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왔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소상공인위원장, 재난재해대책위원장 등을 맡으며 코로나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납품단가 연동제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민생 지키기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역화폐와 임대주택 예산삭감, 청년내일채움공제 폐지 둥 윤석열 정권의 무차별적이고 무책임한 민생예산 삭감에 저항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민이 아닌 정권에만 충성하는 정치검찰은 저와 민주당을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통화 녹취록을 언론에 유출하여 여론재판을 유도했고, 야당을 파렴치한 집단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봐주기만 하는 검찰이 야당 정치인에 대해서는 독재시절에도 하지 않던 당사마저 쳐들어가며 수백여 곳 압수수색을 단행합니다. 국회가 기각한 저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청구했고 결국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새로운 사실관계 조사도 없이 몇 개월째 저에 대해 기소를 하지도 못한 채, 이제 총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검찰은 또다시 정치 개입을 위해 기소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맞서겠습니다. 정의와 공정함을 잃은 무도한 검찰정권에 맞서겠습니다. 민생과 국민안전을 포기한 무능정권에 맞서겠습니다. 끊임없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권에 맞서 검찰의 심판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이 정권이 정치적으로 부풀리고 활용해 온, 민주당 전당대회 사건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저의 의정활동과 제 정치인생에 대한 부평갑 유권자의 최종 판단을 받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지난 4년, 더 나은 부평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캠프마켓 완전 반환으로 명품 공원의 확실한 길을 만들었고 경인전철 지하화는 특별법 제정으로 추진력을 확보했습니다. 제3보급단 이전을 합의했고 소음피해를 주었던 닥터헬기와 505항공대 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부평전통시장과 부평지하상가, 문화의거리, 테마의거리 등 부평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평에 뿌린 씨앗이 이제 싹이 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부평의 도시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쇠퇴한 굴뚝산업과 정체된 상업 중심의 부평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합니다. 첫째, 군부대 이전·통합 환경을 활용해 이를 경제자유구역 등 외국인 투자유치 지역으로 지정하여 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GTX-B와 부평역 복합환승센터 조기개통, 경인전철 지하화 조기착공으로 부평을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부평 서부권 주민 복지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지하상가와 전통시장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고 부평 구도심이 살아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부평주민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해왔듯이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풀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길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저는 지난 5월,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당지도부의 권유를 받아들여 “당을 잠시 떠나지만 더욱 흔들림 없이, 국민께서 위임하신 국회의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온 그 약속을 이제 다시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저의 복당을 청원해주신 부평의 2만여 당원과 주민 여러분 뜻대로, 반드시 복당하고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심판을 이뤄내겠습니다. 그 어떤 난관도 당원,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우리 부평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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