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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왜 반환 않나..최재영 목사 "대통령실 어떤 연락도 없었다"
최 목사 '한겨레' 인터뷰...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등 배우자 지체 없이 반환하거나 반환 의사라도 표해야
정현숙 2024.01.09 [12:31] 본문듣기

최재영 목사는 양평고속도록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7월8일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최재영 목사 제공


본 매체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영부인 김건희씨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수수하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대통령실은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일부 언론을 통해 명품 가방이 대통령실 창고에 보관중이라면서 ‘반환 예정 물품’으로 분류한 뒤 처리할 것이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언급만 내놨다. 그러나 언제 반환 예정 물품으로 등록했는지, 반환 시기는 언제인지 현재까지 침묵 중이다. 근본적 대책보다는 대통령 부인이 뇌물을 예사로 받고 있는 적나라한 영상에 대응할 경우 파장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국민적 관심이 떨어질 때까지 반응을 하지 않겠다는 미봉책으로 보인다.

 

재미동포 통일운동가인 최재영 목사는 8일 <한겨레>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대통령실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대통령실에서 설날·추석 선물을 보내왔기 때문에 제 주소나 연락처를 안다”며 “애초에 보낼 생각이 있었으면 비서나 직원을 통해 반환하거나 택배로 보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여권에선 ‘법적으로 문제없이 처리했다’는 취지로 해명해왔는데 ‘연락이 없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에 따른 조치가 이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청탁금지법에서 공무원 등은 배우자가 수수 금지 물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면 제공자에게 지체 없이 반환하거나 거부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최 목사에게 연락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최 목사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겨레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최 목사는 양평고속도로 논란 당시 김건희씨가 “가짜뉴스에 선동당하셨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하신다면 어쩔 수 없는 것”, “태어나기 전부터 소유한 선산” 등의 주장을 한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최 목사는 “2022년 6월 김 여사와 첫 면담 당시 금융위원 인사 청탁으로 추정되는 통화 장면을 목격했다”라며 “대통령실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유화·독점화해서 그 자리에서 대통령의 행정 업무를 볼 정도의 파워가 있는 현실을 고발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앞서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서도 양평고속도로 논란을 가짜뉴스로 치부하는 김건희씨의 이 같은 변명과 금융위원 인선 통화 등에서 국정농단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그때부터 이 일을 공론화해 그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려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김건희씨는 대통령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남북문제도 직접 나서겠다고 했다. 김씨가 명품백을 받는 영상은 뇌물수수에서 나아가 국정개입까지 따라붙는 이유다.

 

영상에서 김건희씨는 최 목사에게 “제가 이 자리에 있어 보니까 객관적으로 정치는 다 나쁘다고 생각해요. 막상 대통령이 되면 좌우 그런 것보다는 국민들을 먼저 생각하게끔 돼 있어요. 이 자리가 그렇게 만들어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남북문제에 제가 좀 나설 생각이에요. 정말로. 그래야 되고 남북통일을 해야 되고, 이런 문제를 해야 돼서”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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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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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시려 24/01/13 [09:59]
당근에 올리게 언능 반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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