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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 선관위는 뭐하나?
유영안 논설위원 2023.12.07 [18:38] 본문듣기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얼마 전 윤석열은 세계여행한동훈은 8도여행이란 말이 회자되어 논란이 된 가운데한동훈이 6일 국힘당의 의총에 참석해 사실상 사전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는 논란이 또 일고 있다한동훈은 이민청 설치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갔다고 하지만그걸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하면 되지 왜 국힘당 의총에 참석해 하는지 모르겠다언론에서도 사실상 총선 데뷔용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법꾸라지들의 법망 피해가기

 

과거 유병우를 보듯 검사 출신들을 이른바 법꾸라지라고 하는데평생 수사를 하다 보니 법망에서 빠져나가는 수법은 기막히게 잘 안다한동훈의 이러한 행위는 법에는 저촉되지 않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해 존재감을 키우고 결국 차기 총선 지휘 및 차기 대선 주자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꼼수로 보인다검찰특활비에 대해선 불성실하게 대답한 한동훈이 자신의 공적을 강조하기 위해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을 국힘당에 가서 설명한 것은 누가 봐도 차기 총선을 의식한 꼼수로 보인다말하자면 총선 신고식을 한 것이다의총에는 의원 40여명이 참석해 한동훈의 설명을 들었는데나머지 70여 명은 왜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모르긴 모르되 한동훈을 애송이로 본 비윤들이 콧방귀를 낀 것으로 보인다.

 

정치판 모르는 한동훈은 제2의 인요한

 

혹자는 한동훈이 차기 총선 때 국힘당으로 가 총선을 지휘할 수 있다고 하지만그건 한국 정치를 잘 몰라서 한 소리다인요한이 혁신위원장으로 왔을 때도 잔뜩 기대했지만 거품으로 끝났듯한동훈 역시 거품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한동훈은 검찰에서 수사만 했을 뿐한국 정치의 속살을 잘 모른다그저 말로 나불대면 다 될 것 같아도 뱃속에 구렁이 아홉 마리가 들어 있는 3~4선 의원들을 다루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할 것이다인요한도 그렇게 해서 사실상 혁신위를 마감한 것이다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권선동 등이 한동훈의 등극을 반길지도 의문이다겉으로는 화합하는 척할 수 있지만 속으론 서로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은근히 시기하고 흠을 잡으려 할 것이다윤석열 정권 탄생의 일등 공신인 장제원도 혁신위가 윤핵관 사퇴를 들고 나오자 버스 97대를 동원해 시위를 했고권선동도 앞으로 윤핵관에서 내 이름을 빼라고 지시했다사실상 윤석열과 결별한 것이다.

 

장제원조수진 비리 의혹 흘러나온 이유

 

정치에서 닳고 닳은 그들은 윤핵관을 했다간 차기 총선에서 낙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윤석열 정권의 국정지지율은 18개월째 30%대 초반에 머물러 있고정권심판 여론이 야당 견제론보다 높아 윤석열을 비호하다간 자신들이 당하게 생긴 것이다정치에 무슨 의리가 있었던가장제원과 권선동이 반발하자 최근 장제원에 대한 비리 의혹이 슬그머니 흘러나오고권선동도 이런 저런 의혹에 휩싸여 있어 몸을 사려야 할 판이다조수진도 최근 비리 의혹이 흘러나왔다조수진은 재산 신고 문제로 벌금을 문 적도 있다윤석열은 누구든 자신을 건드리면 반드시 복수한다이준석나경원안철수가 토사구팽된 것을 보라거기엔 사실상 v1이 있다는 설도 있다.

 

값싼 동남아 노동자 유입 위한 이민청 설립

 

한동훈은 이민청 설치를 설명하기 위해 국힘당 의총에 갔다고 하지만국힘당 내에서도 총선 데뷔용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한동훈은 특유의 따따부따 깐죽거리는 태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정책을 정부와 여당이 함께 논의하는 것은 통상적 직무수행이다.”라고 둘러댔다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잦은 인사 검증 실패로 국민들의 원성을 산 한동훈은 재임 중 무슨 업적이라도 하나 남겨야 했는데그게 바로 이민청 설립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이민청을 설립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지는지 묻고 싶다결국 값싼 외국 노동자를 많이 들여 기업들을 도와주는 정책이 아닌가 말이다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나라로 생산 가능한 인구가 줄어들고 초고령 사회로 이미 접어들었다이에 별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던 윤석열 정권이 값싼 외국인 노동자를 유입하기 위해 이민청을 설립하려 하는 것이다일반 외국인이야 한국이 뭐가 좋아 이민 오려 하겠는가윤석열은 글로벌 지도자 여론조사에서도 항상 꼴찌고 남북이 항상 갈등해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르는데 누가 한국으로 이민을 오려 하겠는가?

 

깐죽장관 특기 또 보여

 

한동훈은 약 30분 정도 설명한 후 "보통 국회서 말을 하면 (야당에서말을 자르던데 여긴 말을 안 자르니까 좀 길게 했다라고 말해거기 가서도 은근히 야당을 비하했다하여튼 어딜 가든 깐죽거리는 버릇은 고치지 못하는 모양이다가벼운너무나 가벼운 그의 입이 결국 그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윤석열이 탄핵되거나 정권이 바뀌면 수사 대상1호가 바로 한동훈이다직권남용직무유기로 처벌할 사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 때문이다.

 

한동훈과 그 가족이 받는 의혹

 

(1) 검언유착 사건(휴대폰 비밀번호 안 밝혀 무혐의)

(2) 태블릿 피시 조작(변희재 주장의혹

(3) 상속세 탈세 의혹

(4) 실제 소유 아파트 두고 타워 펠리스 거주(삼성 전세금 의혹)

(5) 장인 진형구 주가조작 의혹

(6) 고위 공직자 자녀 학폭 검증 실패(직무유기)

 

검언유착 사건 재수사해야

 

 

현직 기자가 재소자와 편지하며 유시민이 기업인에게 돈을 받았다고 조작하려다 실패한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은 유야무야 끝났지만언젠가 재수사가 이루어질 것이다서울의 소리가 보도한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은 함정취재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검언유착 사건은 어영부영 끝났다채널 A기자인 이동재가 이철 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고 이 전 대표의 대리인 제보자 지 모 씨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한동훈과 연락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당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에도 잘 나타나 있다해당 기간인 1월 26일부터 2월 말까지 이동재가 한동훈과 휴대폰으로 나눈 대화는 직접 통화 9보이스톡 1카카오톡 메시지 등 172회다또한 공소장엔 이동재가 취재가 무산될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한동훈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제보자 지 씨에게 뭔가를 제시했다고 적시되어 있다한동훈은 부산 지검 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동재를 만나 말을 듣고 그런 것 한번 잘하면 되지.”하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듯 말했다그런데도 무혐의가 나왔다하지만 한동훈이 정치권에 데뷔하는 순간 이 모든 게 다시 거론될 것이다어쩌면 검찰에서 내부고발자가 나올지도 모른다갓끈이 떨어지면 항상 배신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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