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자 국힘당과 수구 언론들이 일제히 나서 “이재명 대표가 단식으로 방탄하고 민생을 외면했다.”라고 성토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통해 방탄했다는 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탄을 해 민생을 외면했다는 주장은 더더구나 맞지 않다.
이재명 대표는 체포 동의안이 가결되기 전에 분명히 “비회기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검찰에 가서 수사를 받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검찰은 회기 중에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했다. 가결-부결로 민주당을 분열시키겠다는 심보인 것이다.
검찰과 내통하는 민주당 수박들의 반란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이재명 대표가 단식 24일째 마침내 단식을 중단하자 국힘당과 수구 언론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번엔 ‘민생외면‘을 들고 나왔다. 이재명 대표가 운신을 못하도록 370군데 넘게 압수수색을 해놓고 민생 타령을 한 것이다. 이것은 마치 농부를 감옥에 가두어 놓고 왜 농사를 안 짓느냐고 따지는 것과 같다.
검찰과 수구언론의 이재명 악마화하기
검찰, 국힘당, 수구 언론은 카르텔을 형성해 다음과 같이 이재명 악마화 작업을 시도 했다.
(1) 인디안 기우제식 수사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것은 대선 전으로 이미 2년이 지났다. 그러나 370군데를 압수수색하고도 이렇다 할 증거가 나오지 않자 검찰은 이른바 ‘인디안 기우제식' 수사를 했다. 증거를 찾는 게 아니라 만들려 한 것이다. 검찰은 다음 순서로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다.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다.
조폭이 이재명에게 20억을 주었다
쌍방울이 이재명에게 변호사비를 대납해 주었다.
성남FC가 광고로 이재명에게 뇌물을 주었다.
쌍방울이 이재명 방북을 위해 북한에 돈을 보냈다.
이재명이 백현동 아파트 사업에 배임을 했다.
그러나 검찰은 위의 의혹에 대해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이미 구속된 사람들을 회유해 증거를 만들려 했으나 실패했다. 모해위증을 시도한 검찰은 나중에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다.
(2) 언론에 피의사실 공표 망신주기
수구들이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하는 두 번째 방법은 언론에 피의 사실을 흘려 국민들에게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싫어지는데, 날만 새면 언론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의혹이 터져 나오면 국민들은 그 진실 여부에 상관없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되어 있다.
검찰과 카르텔을 형성한 수구 언론들은 검찰이 준 자료로 도배를 하고 마치 의혹이 사실인 양 떠들어댔다. 국민을 기만하기 위해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구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정작 기사 내용을 자세히 보면 증거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이미 구속된 사람들의 진술밖에 없다.
(3) 주변인물 구속 후 모해 위증 시도
수구들이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 하는 세 번째 방법은 이재명 대표의 주변 사람들을 불러 먼저 수사하고 티끌만한 것이라도 나오면 이를 침소봉대해 그것이 마치 이재명 대표와 연계되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이다.
검찰은 구속된 유동규와 남욱을 풀어주고 그들이 마음대로 진술하도록 유도했으나 유동규가 한 말이 오락가락하고 실제와 달라 판사들마저 짜증을 냈다는 후문이다. 거짓말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유동규의 진술은 애초부터 거짓이라 소위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악순환만 거듭했다.
(4) 부하에게 책임 전가 파렴치한 인물로 매도
수구들이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하는 네 번째 방법은 이재명 대표를 부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파렴치한 인물로 만드는 것이다. 검찰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간질’이 있는데, 여기 가서는 저쪽이 이미 배신했다고 하고, 저쪽에 가서는 이쪽이 배신했다고 말해 서로 감정을 상하게 해 폭로하게 하는 수법을 자주 쓴다. ‘죄수의 딜레마’를 악용한 것이다.
실제로 유동규는 이재명 대표가 정진상을 잘 모른다고 한 말에 격분해 폭로를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검찰이 노리는 것은 ‘몸통은 이재명인데 당신들만 당할 수 있으니 불어라’다. 그러면 공소장을 좋게 써줄 수 있다는 일종의 회유인 셈이다. 하지만 이건 모해위증죄로 나중에 처벌받을 것이다.
국힘당은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벌써 여섯 명이나 목숨을 끊었다고 하지만, 그 죽음의 원인이 검찰의 기혹한 수사와 망신주기, 별건 수사 때문일 수도 있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가족은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수사가 확장되고 거기서 작은 비리 혐의라도 나오면 영혼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5) 살라미 검찰 소환
수구들이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하는 다섯 번째 방법은 바로 ‘살라미 전술’에 있다. 즉 한꺼번에 수사하는 게 아니라 틈만 나면 이재명 대표를 검찰에 불러 언론에 나오게 해 망신을 주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벌써 여섯 번째 검찰에 소환되었다.
헌정사상 대선주자이자 제1야당 대표가 이렇다 할 증거 하나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에 여섯 번이나 소환된 사람은 이재명 대표가 유일하다. 국민들도 처음엔 이재명 대표를 의심했지만 검찰이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자 오히려 검찰을 불신하게 이르렀고, 그 결과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 갇힌 것이다. 대신 본부장 비리만 부각되었다.
(6) 단식을 방탄으로 매도
수구들이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하는 여섯 번째 방법은 이재명 대표가 한 단식을 방탄으로 왜곡한 것이다. 이재명 대표가 분명히 비회기 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가겠다고 했지만 검찰은 민주당 분열을 노려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하는 꼼수를 부렸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하고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민주당엔 오히려 입당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구들이 노린 민주당 분열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이다. 가결에 표를 던진 수박들은 쥐구멍 찾기에 바쁘고, 부결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160명이 탄원서를 내기도 하였다.
탄압받으면 받을수록 뭉치는 민주당에 수구들 당황
친명과 비명을 갈등하게 해 민주당을 분열시켜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려 했던 수구들의 음모는 실패로 끝날 것이다. 설령 이재명 대표가 검찰과 법원의 사법거래로 구속된다고 해도 수구들이 총선에서 이길 일은 없다.
이미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가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히려 주가 조작, 양평공흥지구 부동산 비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해병대 수사 개입 등으로 수구들이 응징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국정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헌정사상 부정률이 1년 넘게 60% 이상이었던 정부가 있었는가? 친일 매국 정권의 말로는 참혹할 것이다. 불리해지면 수구들은 북한을 자극해 국지전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그런다고 국민이 속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