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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라면서’..유상범, ‘이동관 지명=尹 방송 장악(?)’ 기자 질의에 줄행랑
'유상범, 끈질긴 이동관 관련 기자 질의에도 "(질문) 없으면 이만 마치겠다" 무시',
'네티즌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행동" 비판' 
윤재식 기자 2023.07.31 [16:37] 본문듣기

[국회=윤재식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지명 관련한 사안에 대해 기자의 질의를 무시하고 자리를 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지난 28일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의 질의를 무시하고 자리를 회피하는 모습   © 윤재식 기자


유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이동관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과 관련해 옹호와 환영 그리고 이를 반대하는 야당 측을 비난하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그는 논평을 통해 이번 이 특보 지명이 지난 정권의 편향과 불공정으로 국민의 외면을 자초했던 방송의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반대하는 민주당에게는 카더라식 추측만으로 사실을 호도한다며 답정너 반대보다는 인사청문회에서 따져 물어달라고 일갈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해당 논평을 통해 이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으로 벌어지고 있는 논란이 민주당 측으로부터 나오는 억측이라고 단언했지만 정작 관련 논란들에 대한 기자의 직접적 질문에는 답변하지 못하고 자리를 피했다.

 

해당 상황은 그가 같은 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브리핑 마친 후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시간에 발생했다.

 

당시 미디어 관련 전문 매체 미디어오늘의 조현호 기자가 국민의힘은 문재인정부가 방송장악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동관 지명자는 MB정권 시절에 방송장악을 주도했다는 비판을 받는 인사인데, 방통위원장에 앉히는 것은 모순이 아니냐는 지적을 어떻게 보느냐라고 질의를 하자 유 수석대변인은 오전 중에 발표한 논평으로 대신하겠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조 기자가 계속해 그렇게 오랫동안 정치권과 언론계에서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는데, 반대여론에도 강행한 것은 어떻게 보느냐고 질의하자 유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고위당정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 대한 질문을 받는 시간이다. 필요하면 나중에 따로 하는 것으로 하자며 답변을 회피했으며 이후에도 조 기자의 이동관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오전 논평이 자신의 입장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의 질의를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는 상황이 올라온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 영상에 달린 댓글들  © 서울의소리


이에 조 기자는 다시 논평이 부족해 물어보는 것이라며 “KBS MBC에 대해서 친윤방송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질의를 이어나가려고 했지만 유 수석대변인은 없으면 이만 마치겠다며 이를 무시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이후에도 조 기자는 유 수석대변인을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며 이동관관련 입장을 물었지만 논평에서 밝힌 게 입장이라는 말만 재차 내뱉고는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조 기자의 질의를 무시한 채 떠나는 유 수석대변인의 영상은 서울의소리 국회 취재진에게 포착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으며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기자들은 왜 가만히 있느냐?”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행동” “국민의짐은 팩트를 말하면 도망가는 구나” “원하는 질문만 받는다고? 에라이..” 등 기자의 질의를 무시한 유 수석대변인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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