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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능 발언'에도 드리운 천공의 그림자..천공 "내가 대입 방법 바꿀거다"
'尹, 수능 5개월 남기고 "출제 경향 바꾸라"지시에 입시 혼란야기',
'野, 사교육계 등 "수능, 변별력 약화에 혼란 초래.. 낮은 국정 지지율 만회가 목적?"',
'천공 "수능에 목매지마라..앞으로 내가 대학 가는 방법 전부다 바꿀거다" 발언'
윤재식 기자 2023.06.21 [13:50] 본문듣기

[정치=윤재식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하 수능)이 불과 5개월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수능 출제 경향을 바꾸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교육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윤 대통령의 멘토라고 알려진 천공의 수능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 천공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지난 2018년10월19일 올라 온 [홍익인간 인성교육'7941강 2018년도 수능시험  © 정법시대 유튜브 캡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나 대학 전공수준 비문학 지문 등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 출제하는 것은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면서 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므로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교육부는 곧바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이른바 킬러 문항내용의 출제 배제, 변별력 유지 위해 출제 기법 고도화 및 출제 시스템 점검 등 후속대책을 발표 했다.

 

이에 야당과 사교육계 등에서는 오히려 해당 조치가 불과 5개월 남은 수능에 변별력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어 입시 교육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출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공교육 정상화로 사교육비를 줄여 낮은 국정 지지율 만회해 다음 총선까지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지시를 한 거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간 윤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나올 때마다 언급되던 천공의 입김이 작용한 것은 아니냐는 음모론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천공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지난 2018년 수능을 한 달여 앞두고 올라 온 영상에서 천공의 수능 관련 발언이 윤 대통령의 발언과 일맥상통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천공의 추종자가 천공에게 수능시험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기라도 하는 듯 사회와 부모와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라고 강요한다인생 공부와 사회 공부에 전혀 상관 없는 이 시험..앞으로 수능시험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한다.

 

천공은 이에 앞으로 몇 년 안에 수능 없어진다..수능에 그렇게 목매지 않아도 된다앞으로 내가 대학 가는 방법을 전부다 바꿀거다라고 답한다.

 

천공의 발언은 사교육 의존 없이도 공교육만으로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수능을 바꾸겠다는 윤 대통령 발언과 어느 정도 그 의미가 맞닿아 있다.

 

천공의 영향력이 진짜로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영향을 미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간 천공이 자신의 강의를 통해 발설했던 내용들과 실제 윤 대통령이 했던 행보들이 맞아떨어지는 일들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항간에선 이를 우연이 아닌 천공의 영향력이 어떤 식으로 든 미쳤다고 보는 도시괴담식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제로 윤석열 정권 1년여 간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말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매일 조문’ ‘이태원 참사 49제 불참’ ‘도어스테핑 하지마라’ ‘노동자 퇴출운동 시작하라’ ‘일본과 손을 잡아라등 같은 천공 발언은 상황에 맞게 윤석열 정부에서 현실화되기도 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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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팽가 23/06/22 [06:43]
한글도 모르는 무당사기꾼 말을 듣고 궁궐을 옮기고 과거시험 제도까지 바꾸려는 바보왕 참 가지가지 오이오이하고 자빠졌다. 부산시민들 핵오염수가 문제인데 액스포 유치한다고 지랄이시다. 거참 거시기하네! 이를 어히할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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