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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와 與 , '오염수→처리수'日 주장 따르자(?)
'日오염수 정통한 정부 인사 "오염수를 처리수로 바꿔 부르는 용어 수정 검토"',
'韓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 이후 정부 최종 결정 전망',
'日기시다 총리, 한일정상회담에서 '처리수' 표현 사용',
'與 지난 9일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첫 회의에서 "처리수 용어 사용 적절"제안'
윤재식 기자 2023.05.11 [11:21] 본문듣기

[정치=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이 일본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Contaminated Water)라는 용어를 처리수(Treated Water)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 입구에서 파멸 이라는 피켓을 든 남성     ©인터넷

 

중앙일보는 11<정부,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용어 변경 검토 착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기사에서 오염수 관련 협상에 정통한 정부 인사는 현재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탱크에 알프스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통과해 주요 방사능 물질 등을 제거한 물을 보관하고 있지만, 배출 기준에 맞게 처리된 물이 약 30%, 여전히 오염된 물이 나머지 70%정도라며 다만 향후 처리 비율이 높아지면 오염수를 처리수로 바꿔 부르는 게 합리적이라 용어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방류 결정이 난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들이 가득 차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어 매체는 알프스 정화시설을 거쳐서 마지막에 내보내는 물을 오염수라고 계속 부르기에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는 또 다른 정부 인사 발언을 전하며 용어 변경 관련 정부의 최종 결정은 오는 23일 전후로 34일간 예정된 한국 시찰단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파견 일정 이후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염수라는 용어 대신 처리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TV 캡쳐

 

당시 기시다 총리는 알프스 (ALPS) 처리수와 관련해 한국의 불안한 심정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의 전문가 현지 시찰단의 파견을 저희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등 발언하며 오염수라는 표현을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지난 2011년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사성 핵종을 제거한 상태로 보관 및 처리했기 때문에 처리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옳다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 한-일 어민 연대 기자회견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 윤재식 기자

 

국민의힘 역시 기시다 총리 발언 2일 후 처리수가 적절하다며 일본 측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국민의힘은 자당이 발족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첫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바다에 방류되는 물의 경우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주변국들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은 정부차원에서 오염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북한과 함께 핵 오염수’ (Nuclear Contaminated Water)라는 직설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중국은 10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핵 오염수를 일본 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 공업용수로 쓰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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