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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신친일파 탄생?
서울의소리 2023.03.08 [11:48] 본문듣기

▲ 김종두 화백  © 서울의소리

설마했는데 윤석열 정권의 친일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한국 대법원이 이미 판결한 것을 뒤집고 윤석열 정권은 강제 징용 배상을 한국 기업이 하게 했다. 일본은 한국이 신청할 구상권마저 들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윤석열이 이처럼 굴욕적 자세로 일본을 대한 것은 곧 있을 G7회의에 초청받으려는 꼼수로 보인다. 일본도 그 조건으로 윤석열 정권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강제 징용 배상금을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닌 우리 기업이 배상하게 하고 G7회의에 참석하는 정치적 이익을 얻었다면 이게 바로 제3자 뇌물죄다. 윤석열 검찰이 성남FC에 적용한 제3자 뇌물죄 그대로이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힘을 모아 중국을 견제해주길 바라지만 대중국 무역이 가장 많은 한국으로선 중국이 경제 보복을 가해오면 경제가 파탄난다. 벌써 지난해 무역적자가 500억 달러인데, 대중국 무역은 25%나 줄었다. 올해는 2월까지만 무역적자가 180억 달러다. 이런 식으로 가면 연말엔 무역적자가 1000억 달러에 이르러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실직자가 속출할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윤석열이 일본에 교언영색한 것은 자신의 이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역사관 때문으로 보인다. 윤석열의 부친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는 일본 문부성이 초청한 한국 최초의 일본 유학생이었다. 그러니 윤석열은 어렸을 때부터 일본을 동경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것이 지금 발현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윤석열의 이러한 친일행각은 정권붕괴의 기제로 작용해 내년 총선에서 국힘당은 역대급 참패를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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