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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국힘당이 아니라 굽힘당?”
서울의소리 2023.01.18 [14:21] 본문듣기

▲ 김종두 화백  © 서울의소리

나경원이 저출산고령화사회 부위원장 자리를 그만 두자 윤석열이 격노한 가운데, 윤핵관들이 나서 나경원을 저격하는 말을 쏟아내고 있다. 장제원은 친윤을 가장한 반윤으로 나경원을 저격하고,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대통령을 공격한 사람은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김장연대를 견제하는 반장연대가 결성되자 김기현이 이제 김장철이 지났으니 김장연대는 쓰지 말라.”는 해프닝을 벌였다. 얼마 전만 해도 김기현은 장제원과 손을 잡았는데 막상 인기가 없자 슬그머니 손을 놓은 형국이다.

 

거기에다 장제원의 아들이 최근 다른 레퍼들을 된장찌개나 먹고 사는 놈들운운하고 전두환 시대 같으면 다 지하실로 갔다.”라는 막말을 해 장제원의 인기가 더 폭락했다. 이를 눈치 챈 김기현이 슬그머니 김장연대를 멀리하고 나선 것이다.

 

나경원이 만약 출마해 수도권 전멸론을 내세우고 반장연대가 힘을 합하면 상당한 파워를 형성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안철수 표가 변수가 되는데 결선 투표에서 아마 김기현을 지지할 것이다. 그래야 차기라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국힘당은 지금 내전 상태다. 오죽했으면 국힘당이 아니라, ‘굽힘당이라 하겠는가? 윤핵관들이 결국 국힘당을 말아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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