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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설정샷’ 논란에..김종인 “尹, 연기만 잘하면 된다” 발언 회자

<대통령실 ‘빈 컴퓨터 화면’은 해명, ‘백지 검토’는 해명 없어>
<성과보단 논란 NATO 순방 후에도 ‘설정샷’ 논란>

윤재식 기자 l 기사입력 2022/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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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백지검토와 텅빈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번지는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에게 연기만 잘하면 된다라고 발언했던 것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들고 있는 종이가 백지로 보이며 '설정샷' 논란이 일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담 순방 당시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런 대통령 촬영 자료들 중에 일부가 상황을 가정해 놓고 만들어 놓은 설정샷이 의심되며 이를 SNS와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한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공개되며 문제가 된 윤 대통령의 백지 검토사진에서는 현지 숙소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윤 대통령이라는 부연 설명이 되어 있지만 윤 대통령이 넘기는 종이는 아무런 내용이 쓰여 있지 않은 백지로 보인다. ‘백지 검토논란은 지난 대선 당시 설정샷이라며 논란이 됐던 기차 안 백지 검토영상에 이어 두 번째다.

 

그리고  현지 숙소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이라는 부연 설명이 달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윤 대통령이 빈 모니터를 보고 앉아 있다.

 

해당 사진 공개 후 문제가 되자 대통령실 측은 순방 관련 사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사진 속의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를 찍은 것이라고 해명 했지만 백지를 넘기는 사진에 관련해서는 아직 별다른 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런 설정샷논란이 화제가 되자 이를 접한 시민들은 쑈도 제대로 못하네” “모니터도 글코 종이도 백지고 장난하심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선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후보 였던 윤 대통령에게 연기만 잘하면 된다고 발언 했다는 사실을 회자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해당 발언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 전 위원장이 당시 후보 였던 윤 대통령이 선거운동 당시 거친 발언들을 하며 지지율을 떨어뜨린다고 분석하며 했던 것으로 김 위원장은 의총 직후 윤 후보는 정치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숙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실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인접 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와의 외교적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강행한 이번 나토 정상회담 순방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 부부는 순방 첫날부터 나토 의장 면담, 핀란드 대통령 정상회담 같은 주요 일정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바이든 미국대통령 노룩(NO LOOK) 악수, 김건희 씨의 스페인국왕 앞 건들건들 등 성과보다는 많은 논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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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샷, 김건희, 윤석열,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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