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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과 ‘네거티브’로 선거판 망치고 있는 보수 유튜버들..그 뒤에는 특정 세력(?)

'익명 제보자 "'난동' 보수 유튜버는 이준석과 연락 주고 받는 사이.. 정당이 이들 '난동' 부추긴다"주장'

김승빈 기자 l 기사입력 2022/05/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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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김승빈 기자]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주변에서 욕설비방등을 하며 문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소음과 정신적피해를 주고 있는 보수 성향 유튜버들의 도를 지나친 행태가 코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까지 이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보수 유튜버들의 움직임들이 특정 정당의 사주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 지난 28일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 등이 경기 계양을 이재명 후보 선거 사무소 앞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다.     © 김승빈 기자


문 전 대통령 사저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보수 유튜버인 안정권 씨 등은 지난 28이재명 완전 지지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유세현장에 나타났다.

 

이들은 이 후보에게 욕설을 해달라라며 난동을 피우며 현장에 있던 이 후보 지지자들과 시민들과 언쟁을 하는 등 정당한 유세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결국 유세 중이던 이 후보가 자리를 피하게 만들었다.

 

해당 소식은 대표적 보수성향 신문인 조선일보에서 조차 난동이라고 보도되며 비판받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이 후보 선거 사무소 근처에서는 보수 유튜버들로 인한 물리적 폭행을 의심하게 하는 사건도 계속해 벌어지고 있다.

 

안 씨의 난동이 있던 날 오후 2시경에는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던 60대 여성이 보수 유튜버에게 폭력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당하며 크게 쓰러져 긴급 호송되기도 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보수 유튜버인 김상진 씨 등이 이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 몰려와 이 후보 선거 현수막을 가려 가지치기 당한 나무들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근조화환을 설치해 난동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를 밀치는 등 행위를 해 119가 출동하기도 했다.

 

어떤 보수 유튜버들은 지방 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28일 저녁 투표함이 옮겨지던 인천 계양 선거관리위원회 임시 사무소에 들이닥쳐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난동과 소란을 피우며 담당 공무원들과의 마찰을 일으키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 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30일 오전부터 비공개 처리되어 있다.

 

▲ 해당 보수 유튜버 영상은 30일 오전부터 비공개 처리되어 있다.     © 유튜브 캡쳐


해당 사건을 제보한 익명의 제보자는 당시 소란을 일으키던 보수 유튜버들은 이미 선관위에서 개표방해죄3차례나 고발당한 전력이 있으며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영상 내용을 분석해 이준석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며 네거티브와 소란을 일으키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유추된다대가성으로 돈을 받기도 하는 듯 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선거기간 논란이 되고 있는 보수 유튜버들의 만행이 특정 정당에서 보수 유튜버들을 부추기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보수유튜버들이라는 무리들의 폭력적 언행으로 일반 시민들의 피로가 쌓여가고 선량한 시민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공정한 선거,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겨루는 선거가 아닌 네거티브와 수준 낮은 선거방식이 이어짐에 따라 선거라는 국민들의 신성한 권리가 퇴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이와 같은 현상을 도리어 정당에서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런 현상이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씨앗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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